연예인 포텐 제주 전기세 36만원 글쓴이 본인입니다.[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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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10,499,307회 작성일 24-05-13 23:26본문
호스트님이 전화가 오셨습니다.
약 22분 가량 통화하였습니다.
상황 설명을 해주셨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작년 한달살이하던 이용객과 저의 요금이 착오가 생겨 뒤바뀌었다.
- 문자는 컴퓨터로 수기로 보내는 것
- 조카가 일을 도와준것은 사실이다.
- 절대 군인들 등쳐먹는 사람 아니다.
- 다만 계산착오가 있었던 부분 확실하게 체크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
- 실제 금액은 6천 얼마이다.
- 저도 이런 상황은 처음이다 너무 당황스럽다
저는 사실 숙박비 전기세 별도라는 방식에 문제를 두기보다는 비정상적인 전기세와 합계까지 정확히 하였다는 점에서 이건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점,
저의 고지서/계량기 사진을 요구하는 문자에 답장이 하루 넘게 안왔다는 점에서 화가 난 것이고
"네, 보내드리겠습니다^^"라는 답장에 한 번 더 화가 난 것입니다. 이부분은 호스트님이 늦게 상황을 인지하셔서 보낸 문자라고 합니다.
저도 성급하게 문제가 충분히 둘이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였음에도 커뮤니티에 올려 일을 너무 크게 벌린 점,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호스트님도 계산을 잘못하여 공지한 점 통화하는 내내 사과하셨습니다. 울먹이면서 진심으로 얘기하시는데 딱히 거짓말같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정말 호스트님 말이 사실이라면 비난의 화살은 저한테 돌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좋게 해결해도 되는 상황을 커뮤니티 힘만 믿고 너무 나댔습니다. 일이 커진 상황에서 솔직히 너무 쪽팔립니다 스스로가.
원글 삭제하고 호스트님과 대화 계속 나누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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