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2024 서머 이벤트 매치 FearX VS C9 프리뷰[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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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00회 작성일 24-05-20 13:3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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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는 디그니타스 로스터 프리뷰
써온다고 해놓고 그거 유기하고 이벤트 매치 프리뷰 쓰고 있는
한심한 누렁이 입니다.
진짜 간만에 쓰는거라 별로일수도 있으므로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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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안하고 진짜 4달만에 이런류 글을 쓰는거 같다, 원래 쓴다 쓴다 생각도 하고 말은 했는데 사정도 있고 의욕도 없어서 안쓰다가 그래도 이거는 북미 누렁이로서, 써야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작성한다. 물론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있고 무엇보다 MSI 결승이 끝나고 다들 심심할꺼 같아서도 있다.
이번 씹덕짤은 블루 아카이브에 우시오 노아가 EPL팀인 리버풀 FC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그림으로 가져왔다, 내가 팬(콥)이라서 가져온건 아니고 이쁘기도 하고 몇일전 감독인 클롭 고별 영상이 올라왔길래 ㅎ...
일단 일정은 20일 오후 1시다, 중계는 C9 감독인 래퍼드, 배혜지 아나운서,FearX의 감독인 류다, 또 옵저버로는 조나스트롱이 활약해줄 예정이다.
갑자기 뜬금 두팀의 매치?라고 물어볼수도 있는데 C9이 이번에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분노의 영입으로 래퍼드 영입, 그리고 기의 전 탑인 타나토스를 영입후 한국에 와서 FearX가 운영하는 부트캠프 시설에 들어와 현재 훈련중에 있는데 그 찬스를 이용해서 서머 맛보기 겸 이벤트 매치를 열게 된것이다.
참고로FearX 부트캠프에는 C9외에도 똑같은 LCS팀인 백도둑과 쇼피파이 리벨리온, 그리고 호주팀인Team ION이 들어와있다.
첫 스타트인 매치1은 각팀의 미드가 팀장이 되어서 가위바위보등으로 선수를 뽑아 팀을 짠후에 경기를 하는것이다, 단 실제 소속팀은 3명까지만 데려올수 있다.
꽤 재밌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C9쪽에 한국인이 많은건 둘째치고 C9 멤버들도 한국인하고 은근 많이 구른것도 있고 무엇보다 미드인 조조편이 한국 혼혈이다, 덕분에 한국어를 어느정도 이해하기도 하고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참고로 윌러와 엑스큐트 대신 랩터랑 듀로가 출전 예정)
아 아래 서술 할것이지만 두 팀장은FearX 미드 될뻔한 선수 VS 현재FearX 미드인 선수간의 기묘한 대결이다
마지막이자 가장 메인인 매치2는 Bo2 방식으로 완전 진지한 일반 경기이다, 아마 이번 경기로 완전히는 아니지만 각팀의 서머의 모습을 엿볼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C9 멤버들은 LCS에서의 30~50핑이 아닌 한국의 굉장히 낮은 10 근처의 핑이라 실력이 더 높아져있는 상태가 더욱더 기대가 된다.
이것도 아래 서술 할 예정이지만 개인적으로 두팀 감독간의 밴픽 대결도 기대되는 부분
흥미로운 부분 첫번째: 미드간에 대결
아까했던 이야기를 자세히 해보자면 원래 FearX는 2024 스토브때 조조편을 영입 할려고 했었고 실제로 근접까지 했었다, 물론 C9이 빠르게 판돈을 올려서 영입전에서 승리했지만 만약에 늦었더라면 우리는 조조편을 LCK에서 봤을수도 있을 문제다, 만약 저렇게된 세계관이라는 클로저의 행방도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TMI는 집어치고 선수들을 보자면 클로저는 복잡하게 말할 필요도 없다, LCK 핵심 미드들 바로 아래 위치해 있는 선수로 평가 받음과 동시에 본인이 자신 있는 챔을 플레이시 보여주는 강력한 라인전과 교전 능력이 발군이라는 평가를 듣는 선수이지만 아직까지는 알이 깨지지 않았다는 평가도 동시에 받고 있다, 아쉬운 메이지 챔피언의 숙련도나 디테일 같은 세세한 부분등등...
그 다음으로 조조편은 북미 누렁이들 사이에서는 북미판 캡스로 불리며 사실상 희망 취급을 받고 있는 선수이다, 용병이나 다른 리그 선수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플레이메이킹을 시도하고 한타 능력도 뛰어나다. 물론 아직 신인티를 벗지 못하게 가끔 미끄러지거나 완벽하지는 않지만 아직도 나이가 19살인걸 감안하면 창창하다 못해 쨍쨍한 미래를 보유중이다.
내가 다른 결전보다 미드가 가장 기대되는 이유가 조조편 본인이 만약 자기가 LCK에 가게 된다면 아마 6~7위 정도 내지 클로저급 미드 정도 일꺼라 발언한적이 있는데 그말을 과연 증명 할수있을지, 그리고 평가 자체만 보면 조조편이 이상적이지만 클로저도 많은 가능성이 가진 미드로서 LCK의 벽은 높고 나는 잘한다는걸 보여줄수 있을지 궁금하다.
흥미로운 부분 2번째: 각팀 감독간의 밴픽 대결
각팀 감독간의 밴픽도 상당히 기대된다, 류 감독에 코칭은 팀 방향성과 상황을 고려하면 상당히 잘해주는 쪽에 속하며 밴픽도 깔끔하고 좋은편이라고 생각한다, 가끔 선수들이 쓰러져서 아쉬울뿐. 하지만 상대는 북미 명장이라고 불리는 래퍼드인데 래퍼드는 무려 18 C9때 북미를 4강으로 이끄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북미 4강 업적을 제외하더라도 기본적인 게임을 보는 눈이나 코칭,밴픽이 동양쪽을 봐도 상당히 잘하는편이며. 백도둑을 우승시키고 롤드컵으로 이끈거만 해도 충분히 좋은 평가를 들을 만학 지도자이다. 4년만에 다시 전성기를 보냈던 C9의 부름을 받고 새탑인 타나토스와 북미 슈퍼팀의 명성을 되찾고 우승시키게 되었는데
류 감독은 LCK의 중위권 FearX의 저력과 자신이 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지, 그리고 래퍼드는 북미 4강 신화를 이륙한 감독이자 명장이라는 칭호를 증명 해낼지 궁금한 매치업이다.
기타 오타 및 잘못된 부분 지적 받습니다.
모두 못난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부족한 부분 있을수도 있어요..
(다음 글은 디그니타스 로스터 평가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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