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아스톤 빌라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쉬와 재계약하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풋볼 인사이더에 전했습니다.

28세의 그릴리쉬는 올여름 맨시티의 슈퍼스타 선수들 중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그릴리쉬는 펩 과르디올라를 완전히 납득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빌라가 기회가 된다면 빌라 파크에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 주장을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그릴리쉬는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로테이션 선수로 활약하던 모습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클럽의 간판 선수로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까지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36경기 중 20경기만 출전했으며, 그 중 10경기만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쳐 팀 동료들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상 문제로 인한 출전 시간 부족도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8강전과 FA컵 준결승전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음에도 리그 경기에서는 출전 시간이 줄어 이번 시즌 총 1,001분의 프리미어리그 출전 시간밖에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빌라 파크의 아카데미를 거친 그릴리쉬는 213경기에 출전한 뒤 2021년 1억 파운드의 계약을 통해 맨시티에 입단했습니다.

이 단계에서 복귀한다면 그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적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빌라는 순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클럽과의 인연 외에도 그는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A컵 트로피(이번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음), 그리고 트레블 우승 팀의 핵심 멤버로서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까지 획득한 정상급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