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마우리시오 포재앙은 첼시에서의 첫 시즌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쁜 한편, 리그에서 6위로 마무리한 것이 첼시와 같은 구단에게 충분한 성적은 아니기에 이를 축하할 생각은 없다고 주장했다.

마우리시오 포재앙 (기세등등해져서 얄미운 새끼)

"코칭 스태프로서 한 마디하자면, 이건 전혀 충분하지 않다. 충분치 못하다."

"우리가 5~6위로 시즌을 마쳐서 유럽 대항전에 나간다고 해서 축하하거나, 사진을 찍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이건 구단이나, 구단주나, 디렉터나, 팬들이나, 스태프나 선수들에게 모두 전혀 충분치 못한 결과다. 목표는 언제나 최고에 오르는 것이다."

"모든 상황을 고려하면 부정적이었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에 만족한다. 전반적인 의견은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다."

"이런 기분이라면 축하하고, 잘했다고 말해주는게 맞지만, 이건 분명 첼시와 같은 구단에겐 충분하지 않다."

"땅을 고르고, 씨앗을 심고, 매일같이 물을 주고, 우린 그 나무가 자라기를 기다려야 한다."

"한가지 터닝 포인트만을 특정짓는 것은 어렵다. 모든 과정에선 시간이 필요하다. 우린 평가함에 있어서 언제나 정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발전하고자 한다. 이런 게 과정이고, 이 모든 걸 바꿀 수 있는 한 가지 터닝포인트만을 특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https://www.chelseafc.com/en/news/article/pochettino-satisfied-but-aware-fifth-or-sixth-is-not-enough-for-chelsea

천천천

시즌 초: 우리는 첼시. 현재에서 안주하면 안되고, 계속 승리해야함.

시즌 중반 : 부상 너무 많아요. 애들이 너무 어려서 미성숙해요. 우린 옛날 첼시가 아니에요. 중하위권따리 팀인걸 인정하세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선수영입권 내놓으세요. 내 미래 몰라요. 구단주한테 물어보세요. 구단주가 자르기 전에 내가 그만둘 수도 있어요. 나 잔류하는지 그만 쳐물어보세요. 내 말 어차피 왜곡할 거면서 왜 질문하세요. 부상 많은건 나때문이 아니니까 억까하지마세요. 축잘알들은 나 좋아해요. 길에서 나 실제로 만나면 다들 좋아해요. 전술적인 문제 없어요. 경쟁력은 있는데 골을 못 넣어서그래요. 이번 시즌 어차피 유럽대항전 나가도 ㅈ박았을거에요. 사실 애초부터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 못 나갈거 알고 있었어요. 프로젝트에요. 과정이에요. 믿고 기다리세요. 시간이 필요해요. 우린 세트피스로 골 넣는 팀이랑 달라요. 챌시팬들의 사랑 느껴지지 않아요. 팬들 기대치 너무 높아요. (모두 실제 인터뷰)

시즌 말: 6위한다고 기뻐하지 않을 것. 첼시에겐 부족한 성적임. 내 미래? 몰라 구단주한테 물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