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그리고 다들 완성도도 낮았음

근데 이번에 나온 아레나 브레이크 아웃은 모바일로 먼저 나와서 그런지 완성도도 높은 편이고 파밍하는 맛도 잘 살림

그 이유는 타르코프를 거의 복사했다고 할 정도로 많이 따라했기 때문

그렇지만 유저에게 매우 불친절한 탈콥보다 훨씬 유저친화적으로 만들었음

탈콥이랑 비교해보자면

1.아군오사가 쉬운 탈콥과 달리 아브아(아레나 브레이크 아웃의 줄말)은 아군 닉넴을 계속 캐릭터 위에 띄워주고 화면 위에 배그처럼 방위를 넣어줌

때문에 솔로가 많이 불리해졌다고 생각함

2.매칭시간이 엄청 짧음

매칭시간이 기본 10분인 탈콥이랑 다르게 아브아는 거의 1분도 안되어서 게임 입장이 기능함

이게 탈콥유저에게는 가장 큰 부러움이 될 수 있음

3.보험시스템도 많이 다른데

게임 입장 전에 장비에다가 보험을 할 수 있는 탈콥과는 다르게 아브아는 보험을 할 수 없음

그 대신 팀원이 죽은 팀원 장비를 가지고 탈출하면 죽은 팀원에게 자동적으로 장비가 돌아감

4.플리마켓 시스템도 많이 다름

탈콥은 파밍하고 온전히 살아남아야 아이템을 플리마켓에 팔 수 있게 해놓았는데 아브아는 빤스에 넣고 죽어도 팔 수 있게 해놓음

타르코프 초창기도 그랬지만 핵쟁이들이랑 도끼런을 막기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임

그렇지만 이 시스템으로 게임 재미가 줄어든다는 불만도 있었음

아브아는 또한 탈콥과 다르게 주간마다 플리마켓에 올릴 수 있는 아이템 갯수가 정해져있음

이 때문에 총도 파츠마다 다 따로 팔아야한다는게 불편함으로 남음

5.다른 수익구조

게임을 패키지로 사야하는 탈콥이랑 다르게 아브아는 게임 자체는 무료이지만 월마다 구독제형식으로 돈을 내면 빤스 크기를 바꿀 수 있고 주간마다 정해진 플리마켓에 팔 수 있는 아이템 갯수를 늘릴 수 있음

그리고 가챠형식의 스킨도 파는 것으로 알고 있음

6.탈콥은 게임 안에서 지도를 볼 수 없고 맵을 다 외워야하는데 아브아는 게임 안에서도 지도를 볼 수 있고 탈출구도 표시됨

7.아브아도 핵이 있음 벌써 나타남

근데 신고하면 피드백을 빨리빨리 해줌

그날 신고했는데 몇시간만에 핵으로 밴했다는 알림 받은 사람들이 자주 보임

8. 그밖의 차이점은

내가 죽으면 어디에 총을 맞았는지 세게하게 부위를 가르쳐주고 탈출하면 내가 파밍한 아이템 가치와 내 이동경로를 보여줌

그리고 아이템들을 종류별로 보관하는 상자들이 있는 탈콥과 달리 아브아는 그런게 없음

현재 만렙이 30인데 30까지 다 찍고 느낀점은

탈콥이 두려워할만한 게임이 맞음

그동안 유저 이야기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방만하게 겜 운영한 니키타가 활발하게 움직일정도임

근데 아쉬운 점도 많음

일단 맵이 작고 파밍할만한 지역과 템들이 맵에 입장한 유저에 비해 적음

그리고 버는 돈이 비해 무장비가 빡셈

노말에서 잘먹으면 십만원정도인데 m4 모딩비용이 십몇만원임

그래서 오리지널인 모바일은 현재까지 초기화가 없었음

그리고 아쉬운 점은 총을 각 파츠별로 파는게 귀찮음

스태쉬도 작고 한번에 플리마켓에 올릴수 있는 아이템 갯수도 12개인데 파츠별로 팔면 12개 금방 참

그렇다고 상인한테 팔면 너무 가격차이가 큼...

일단 내가 저번주부터 일주일간 하면서 느꼈던거 대충 적어봄

글을 못적은거 같은데 참고 봐주면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