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베테랑 스트라이커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발언에 불쾌함을 표했다. 지난 목요일 안드레아스는 기자회견에서 “우루과이는 우리의 팀에 들어오길 꿈꾼다.”라고 말했다. 이 문구는 경기 몇 시간 전에 우루과이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위한 비디오로 사용되었다.

“우루과이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존중해야하고 우루과이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브라질 팀에 들어가고 싶어한다는 선수들이 있다고 말하기 전에 본인은 플라멩구 시절 아라스카에타의 백업이 아니었나... 그 말을 듣는 우리가 어떨 지 상상해 봐라.” 수아레즈는 당시를 언급하며 말했다. 안드레아스는 플라멩구에서 뛰었었다.

안드레아스는 경기 후 해명했다. “우루과이에 대한 존경심이 없었던 건 아니다. 그냥 우리 선수들이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해 유리하게 활용하려고 했으나 저 쪽에선 존경심이 부족하다 생각했던 것 같다.”

수아레즈는 37세의 나이에 코파 아메리카에 소집되었고 미국과 볼리비아 전 짧은 시간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