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시즌 초반 홈 5연패를 하며 위기를 겪었던 서울.

그러나 체계가 잡힌 기동볼을 통해 현대가 징크스를 깨고 홈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정규라운드 2/3이 지난 시점에서 선수들은 과연 잘하고 있는건가?

리그 22경기 8승 6무 8패 37득점 29실점 8득실 승점 30점 6위

코리아컵 8강 진출

평가기준

S - JESSE ELLIS LINGARD

A-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B- 1인분은 함

C- 없어도 서울 안 망함

D- 짐싸서 나가

F - UCK

(1) 공격수 편 :https://www.fmkorea.com/7236736169

(2) 미드필더 편 :https://www.fmkorea.com/7237213793

1. 백종범 D

2. 황XX FUCK

많은 FC서울 팬들을 화나게 한 당사자이다. 진짜 할 말이 없다. 욕 밖에 안 나온다. 내 인생에서 다시는 안 봤으면 좋겠다.

3. 권완규 C

시즌 20경기 2골 1도움

세계 최초로 자기가 똥싸고 치우는 수비수이다. 권완규 스탯만 보면 거의 리그 베스트급 수비수이다. 하지만 경기를 보면 그것은 본인이 싼 똥을 본인이 치워서 그런 스탯이 나오는거다... 그래도 최근 경기를 보면 폼이 많이 올라왔다. 베스트 11에도 선정되고 올스타전 후보에도 올랐다. 남은 시즌동안 똥 안싸고 열심히 수비해줬으면 좋겠다.

15. 강상우 B

시즌 19경기 0골 2도움

이 선수 안 왔으면 망할 뻔했다. 축구 도사다. 지난 시즌 서울에서 볼 수 없던 정확한 크로스와 좋은 기술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아직 파트너를 못 찾아서 혼자 왼쪽 라인 다 커버하지만 좋은 파트너를 찾아서 합을 맞추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 같은 선수다. 한 가지 부탁하고 싶은 점은 재계약 좀 해주세요...

16. 최준 A

시즌 21경기 0골 3도움

영입 당시 오버페이네 아니네로 말이 많았다. 오버페이라고 이야기 한 사람들은 본인 입을 스스로 때려라. 우리도 드디어 국가대표 풀백을 보유하게 되었다. 빠른 스피드와 좋은 크로스, 수비능력과 미친 체력. 풀백이 갖춰야 하는 것을 다 갖추고 있다. 서울에서 좋은 폼으로 오래오래 뛰어서 레전드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17. 김진야 D

시즌 7경기 0골 0도움

김진야를 보면 항상 이 생각이 든다. 축구가 120분이였다면 이 선수는 어땠을까. 1라운드 광주전은 그야 말로 호러쇼였다. 광주의 가브리엘한테 완전히 탈탈 털리면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 뒤로 초반에 교체로 나오다가 어느 순간부터 엔트리에서 사라졌다. 우리가 상스, 아챔이 목표인 팀이라면 김진야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팀을 알아봐줬으면 좋겠다.

18. 황성민 D

시즌 1경기 3실점 0클린시트

써드 키퍼이다. 9라운드 백종범의 차출과 최철원의 호러쇼로 첫 선발 출전을 가졌다. 하지만 3실점을 하였다. 선수 본인의 실수는 아니였지만 막을 수도 있었던 슛들이었다. 그래서 항상 힘든 상황 속에서도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줘서 고마운 선수다.

20. 김현덕 평가불가

지난시즌 FC서울에 입단한 선수이다. 보인고에서 뛰어난 피지컬과 제공권으로 좋은 평을 받았던 선수다. 서울에서 기회를 못 잡는 것을 보면 임대로 나가서 경험치 쌓고 왔으면 좋겠다.

21. 최철원 D

시즌 8경기 11실점 3클린시트

김기동 감독 선임 이후 주전으로 선택 받았던 최철원이다. 지난시즌 슈퍼매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줘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시즌 초반 호러쇼는 팬들에 혈압을 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8R 전북전 경기는 서울팬들에게 악몽이였다. 현재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에 앉아있는데 상스, 아챔을 목표로 하려면 골키퍼 물갈이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4. 조영광 평가불가

지난 시즌 서울 팬들한테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아직까지도 뛰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더 자주 보게 되는데 좋은 활약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다. 임대로 한층 성장해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30. 김주성 C

시즌 9경기 0골 0도움

이번 시즌 부상으로 장기간을 빠진 김주성이다. 1,2라운드 너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6라운드 대구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장기간 나오지 못했다. 김주성이 빠진 서울의 수비진은 초반에 실책의 연속이였다. 하지만 차차 안정감을 가져갔고 20라운드 전북경기부터 다시 나오기 시작하였다. 아직 폼이 제대로 덜 올라온 거 같아 불안하지만 이내 폼을 찾으면 잘 해줄 것 같다.

33. 배현서 평가불가

오산중 오산고를 나온 오산보이다. 미드필더와 풀백 둘 다 뛸 수 있는 멀티자원이라고 한다. 연령별 대표팀에도 뛸 정도인 거 보면 향후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40. 박성훈 B

시즌 12경기 1골 0도움

김주성 이한범 이후 또 다른 대어 유망주를 찾았다. 김주성 부상 이후 공백을 잘 메꿔주었다. 기동쌤 지도 하에 더 좋은 센터백이 될 거 같아 기대된다.

44. 함선우 평가불가

린가드와 굉장히 친하다. 연령별 대표팀 주장을 할 정도로 리더쉽이 있는 것 같다. 센터백치고 빌드업 능력이 우수하고, 피지컬도 좋다니 기대가 되는 선수다.

88. 이태석 C

시즌 13경기 0골 1도움

을용타가 필요하다. 시즌 초반 부상 투혼은 서울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연속 자책골은 팬들의 혈압을 오르게 했고 그 뒤로 강상우한테 주전 자리를 넘겨줬다. 정신 차려서 서울뿐만 아니라 국대 풀백까지 노려봤으면 좋겠다.

99. 서주환 평가불가

서울에서 출전하는 것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주전 키퍼들이 호러쇼를 보여주는 데 안 나온 것을 보면 실력을 더 올렸으면 좋겠다.

김기동 A

팀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홈 5연패라는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현재는 홈 4연승이라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

수호신 S

최근 몇년 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는 것을 수호신들은 알고 있다. 근데 가끔 일부 팬들이 한경기 졌다고 김기동 감독님을 욕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발 안했으면 좋겠다. 아직 첫시즌 하지도 않았다. 영입도 제대로 못해본 감독한테 비난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한 목소리로 응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