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피닉스 선즈 1주차 리뷰: 주전과 벤치의 완벽한 조화[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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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11,628,289회 작성일 23-10-3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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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피닉스 선즈 1주차 리뷰: 주전과 벤치의 완벽한 조화

22/23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에 새로운 구단주 맷 이시비아는 우승을 위해 많은 1라운드 픽과 선수들을 내보내면서 리그 최고의 스코어러 케빈 듀란트를 영입했다.


그러나 부상이 많았던 KD는 정규 시즌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었다. 피닉스는 5번 시드인 LA 클리퍼스에게 1차전을 내줬지만 레너드가 이후 시리즈에서 아웃되면서 피닉스는 시리즈 스코어 4-1로 손쉽게 승리하고 2R 진출했다.


2R 상대는 정규시즌 1위 팀인 덴버 너기츠였다. 원정에서 열린 1,2차전을 내줬지만 홈에서 열린 3,4차전을 승리했으나 결국 4-2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 시리즈에서 주전인 크리스 폴과 디안드레 에이튼이 부상으로 아웃되었고 주전들의 이탈과 벤치 자원의 부족으로 결국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시즌이 끝나고 2년 연속 홈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한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경질하고 챔피언 출신인 프랭크 보겔 감독을 선임했다.


그리고 피닉스는 대대적인 선수단 교체를 단행했다. 크리스 폴을 워싱턴으로 보내고 프랜차이즈 스타 브래들리 빌을 영입하면서 화끈한 공격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FA 시장이 열리자 알짜배기로 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 브루클린에서 한솥밥을 먹은 와타나베 유타와 드류 유뱅크스, 치메제 메투, 케이타 베이츠디옵, 에릭 고든을 미니멈으로 영입했다.


그러나 디안드레 에이튼을 처리하지 못하고 BIG 4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였으나 포틀랜드, 밀워키, 피닉스가 삼각 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에이튼을 포틀랜드로 보내고 포틀랜드에서 유서프 너키치를 받아올 수 있었다. 거기에 밀워키에서 그레이슨 알렌까지 받아오면서 벤치를 강화했다.


그동안 선즈의 골칫거리(?)였던 에이튼까지 보내면서 피닉스는 만족할 만한 오프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평가는 엇갈렸다. 빌이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으로 경기를 결장했고 벤치가 완벽하게 보강된 게 아니었기 때문에 반신반의로 선즈를 바라봤다.


image.png 피닉스 선즈 1주차 리뷰: 주전과 벤치의 완벽한 조화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08-104 승리)


개막전에 배정된 피닉스는 제일 까다로운 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BIG 3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브래들리 빌이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부커, 앨런, 오코기, 듀란트 너키치가 선발로 출전했다.


선즈는 1쿼터에 부커가 15득점을 퍼부으면서 쉽게 리드했으나 1쿼터 후반에 턴오버 7개를 기록하면서 동점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으나 2쿼터에 오코기와 듀란트가 살아나면서 33-18을 기록하면서 편안하게 리드하게 되었다.


그러나 3쿼터 야투가 식으면서 야투율 29.6%를 기록했고 듀란트와 부커는 각각 1점과 4점을 기록하면서 40:19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러나 4쿼터에 야투율이 50%로 복귀하고 부커가 활약해 주면서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경기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너키치와 오코기였다. 너키치는 14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에이튼과 달리 골밑을 지켜줄 선수로 이 경기에서 골밑을 잘 지켜주었고 오코기는 17득점으로 공격을 지원해 주면서 3점 2개 야투 성공률 77.8%를 기록했다. 오코기가 가장 눈에 띈 장면은 바로 리바운드였다. 리바운드 5개를 기록했는데 이 중 공격 리바운드 4개를 기록하면서 공격에서 도움을 주었다.


image.png 피닉스 선즈 1주차 리뷰: 주전과 벤치의 완벽한 조화

vs LA 레이커스 (95-100 패배)


피닉스는 2번째 경기에서 캘리포니아를 연고로 하는 LA 레이커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는 5년 만에 재회하게 되었다.


지난 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부커는 부상으로 아웃되었고 빌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듀란트가 팀을 이끌게 되었다. 주전 가드 2자리가 공백이 생기면서 에릭 고든과 그레이슨 알렌이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주전 가드 2명이 빠진 피닉스는 3쿼터까지 경기를 리드했다.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듀란트는 3쿼터까지 30득점을 기록했다. 듀란트 이외에도 고든이 15득점 오코기 10득점 그리고 알렌이 슛감이 살아나지 않았으나 굿윈이 14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도왔다.


경기를 리드하던 피닉스는 4쿼터에는 11득점에 그치면서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듀란트를 제외하고 주전 선수들이 모두 0득점을 기록하면서 5점 차로 패배했다. 그래도 부커와 빌 없이 강팀을 상대로도 이길 뻔한 점은 긍정적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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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유타 재즈 (104-126 승)


원정 2연전을 치른 피닉스는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되었다. 상대는 백투백을 치르게 되는 비교적 약팀은 유타 재즈였다.


이날 경기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와 동일하게 부커와 빌이 결장하면서 알렌과 고든이 선발로 출전했다.


듀란트가 26득점을 기록하면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고든이 3점 3개 포함 총 21득점 그리고 야투 감각이 살아난 알렌이 야투 60%를 기록하면서 3점 3개 포함 17득점을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굿윈과 유뱅크스가 각각 12득점, 와타나베도 7득점을 기록하면서 주전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3쿼터에 피닉스는 일찌감치 경기의 승기를 잡았고 지난 2경기에서 35분 이상을 소화한 듀란트를 포함해 주전 선수들을 교체해줬다.


부커와 듀란트의 활약은 상수이고 오코기와 너키치가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면서 약점이었던 수비가 강해졌다. 그리고 미니멈으로 영입한 고든이 슛이면 슛 돌파면 돌파 그리고 빅맨들을 잘 활용하면서 부커와 빌의 공백을 잘 채워주고 있다.


우려와 달리 피닉스는 시즌 첫 3경기에서 주전들과 벤치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좋은 출발을 하게 되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이 퍼포먼스가 지속된다면 피닉스는 상위 시드를 무난하게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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