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이 글은 여론조사기관 yougov의 통계를 참조하였습니다.

먼저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국가 목록입니다.

역시 당연하게도? 조국인 미국이 1위를 차지했고 호주, 캐나다, 아일랜드, 영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통적인 미국의 최우방 파이브 아이즈(미/영/캐/호/뉴) + 서북유럽 국가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외로 일본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요

반대로 미국인들이 비호감을 느끼는 국가 순위입니다.

예상대로 북한이 가장 많은 비호감도를 얻었으며 이란, 이라크, 중국, 러시아가 상위권에 위치했습니다.

대체로 미국의 정치적 적국들이 많은 걸 알수 있습니다. 다만 특이하게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의 우방국임에도 비호감 순위권에 들었습니다.

아마 사우디가 극단적인 이슬람 근본주의적 국가인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인들이 중립적인 견해를 가진 국가들 순위입니다. 이 나라들은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나라들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그냥 관심없다라는 말이긴 합니다..

미국인들에게 생소한 나라 목록입니다.

부르키나 파소와 부룬디는 절반 이상의 미국인들이 처음 들어본다고 답했습니다. 사실 여기에 있는 나라들은 한국 사람들도 잘 모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인지도가 낮은 국가긴 합니다.

미국인들은 꽤 유명한 나라들도 잘 모를거같은데

이는 지지 정당별 각국 호감도의 차이를 나타낸 표입니다.

멕시코는 민주당 지지자들은 58%가 호감이라고 답했지만, 공화당 지지자는 29%로 상당히 낮은 호감도를 보여줬습니다. 아마 불법 이민자 문제에 대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견해 차이로 보입니다.

프랑스 역시 민주당 지지자들은 71%가 호감이라고 답했으나 공화당 지지자들은 43%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프랑스는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반대로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더 높은 지지를 받은 나라는 이스라엘(69%)이며, 민주당 지지자들은 36%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https://today.yougov.com/travel/articles/32598-what-countries-do-americans-most?redirect_from=%2Ftopics%2Ftravel%2Farticles-reports%2F2020%2F10%2F26%2Fwhat-countries-do-americans-m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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