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KBO 각 팀들의 현역 프랜차이즈 스타에는 누가 있을까? - 삼성 편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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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6-30 01:13본문
삼성의 투수 부문 프랜차이즈 스타는 오승환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삼성의 왕조 시절 멤버 중 유일하게, 아직까지도 삼성에서 뛰고있는 레전드 중의 레전드입니다.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기록한 KBO 최고의 마무리 투수이죠. KBO에서는 2005년부터 뛰면서 통산 703경기 424세이브 (KBO 통산 최다) ERA 2.08을 기록하며 5번의 우승을 함께했습니다. 2024 시즌에는 자신의 직구가 떨어짐을 인정하고 여러 변화구를 갖춘 피네스 피쳐로 변모하여 세이브 부문 선두를 겨루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못하겠습니다.
삼성의 타자 부문 프랜차이즈 스타는 구자욱입니다.
출생지부터 대구 달서구로, 평생을 대구에서 자라온 로컬보이 구자욱입니다. 2015년 데뷔시즌 신인왕을 받고 성장하며 21,23시즌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한 구자욱은 통산 1158경기 타율 0.315 OPS 0.883 1419안타를 기록중입니다. 31살의 전성기로 들어서기 전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스탯을 쌓아온 그가, 어떤 역사를 써내려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영건들이 많은 삼성을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2위 자리를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는 원태인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삼성에는 유망한 선수들이 되게 많습니다. 제가 원태인 선수를 선택한 이유는 구자욱 선수와 마찬가지로 로컬보이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이 원태인을 지목할때 홍준학 단장은 "삼성 라이온즈 2019년 1차 지명은 10년 전에 결정되었다." 라고 했을 정도. 차기 국대 선발투수 원태인의 미래가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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