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OSEN] 축구는 감독 놀음이라는데.. '최고 스쿼드' 울산으로 특정팀에... [22]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07-11 15:07

본문


OSEN=강필주 기자

'축구는 감독 놀음'이란 말이 있다.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 감독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시 되는지 알려주는 것이다. 과거 축구가 특정 몇몇 스타플레이어에 의존했다면 현대 축구는 감독의 전술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울산은 명실공히 K리그 최고 팀이다. 국가대표급 최고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벤치에도 스타들이 즐비하다. 이를 바탕으로 리그 2연패를 달성했고 이번 시즌에도 당연히 유력한 우승 후보다.

그에 반해 이정효 감독의 광주는 누추한 수준이다. 누구나 알 만한 스타도 없고 스쿼드도 얇다. 더구나 얼마 전까지 프로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훈련 환경 때문에 이슈가 되기도 했다.

지난 7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홍명보 감독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했고 8일 선임을 확정하면서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광주를 상대로 비기지도 못하고 4번 연속 계속 졌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다. 결국 '축구는 감독 놀음'이란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지난 8일 홍 감독에게 읍소한 끝에 승락을 받아냈다는 이임생 기술 이사는 여러 이유를 대면서 자신의 결정을 정당화 했다. 그 중 "협회 철학 및 게임 모델을 고려할 때 적합했다"고 말하며 설명한 부분은 압권이었다.

이 이사는 "홍명보 감독이 울산에서 경기를 보면 빌드업 시 라볼피아나 형태와 비대칭 스리백을 사용한다. 상대 측면 뒷공간을 효율적으로 공략한다. 선수 장점을 잘 살려 어태킹 서드 라인 브레이킹, 카운터와 크로스, 측면 콤비네이션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다.

여기에 덧붙여 "홍명보 감독의 울산은 작년 리그 1위, 빌드업 1위, 압박 강도 1위, 활동량은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효과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는 뜻이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또한 당시에는 활동량은 하위권이었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감독들과 비교해 홍명보 감독이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말들이었다.

-

열정적으로 면접에 응한 제시 마치·다비트 바그너, 열정적으로 면접에 임한 이임생
[뉴스1] 미심쩍은 과정과 석연찮은 이유…출항하기도 전에 대표팀이 흔들린다
[인터풋볼] "짧은 시간에 선수들이 철학 이해할지 걱정", 홍명보 감독의 시간은 다른가?
[스타뉴스] 홍명보, 원칙 어길 만큼 본인 '승부욕' 중요했나
[새벽의 축구 전문가] '라볼피아나? 변형 3백?' 홍명보 감독의 전술, 정말 외국인 감독보다 뛰어날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09,988건 1 페이지
커뮤니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4925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9:10
51965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19:09
98586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9:08
56171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19:06
76376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19:05
65580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9:04
27046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9:03
78934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9:01
24246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19:01
52287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8:59
11120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8:57
49723 연예인
쿠로
0 18:54
52708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8:52
69638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8:51
58200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18:50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