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결국 오열' 인천 조성환 감독, "너무나도 소중한 팀이라서 더 힘들었다" [6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7-05 23:23

본문

인천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 ⓒ 스포츠니어스 '결국 오열' 인천 조성환 감독, "너무나도 소중한 팀이라서 더 힘들었다"

인천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인천=명재영 기자] 조성환 감독이 눈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중략)

다음은 인천 조성환 감독의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 일문일답 정리.


경기 소감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챙긴 승점 1점은 승리보다 값지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기세가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상황을 많이 봤다. 저는 너무 복이 많은 것 같다. 시즌 중반에 사퇴를 하는데도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


지금 이 순간
제가 오늘 경기 전 한숨도 못 잤다. 오늘 경기가 잘되길 바랬다. 오늘 경기가 터닝 포인트가 되어서 우리가 예전과 같은 어려운 시간을 가지지 않기를 바랬다. 선수들이 알아서 잘할 건데 제가 너무 걱정했던 것 같다.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새로운 체제 속에서 열심히 한다고 하면 우리 팬들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2020년 시즌 중반에 부임해서 리그 막판까지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하루 잠을 못 잤지만 그 당시는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그때 부산아이파크전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작년에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원정에서 팬들께 좋은 추억을 선물을 드린 것 같아서 감독으로서 뿌듯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본인에게 인천유나이티드라는 팀은 어떤 존재인지?
제가 30년 넘게…아이, 자꾸 건드시네. (한참 동안 눈물을 흘리며) 죄송합니다. 2020년 이후 너무 힘들었던 시간이었다. 그래서 더욱 애정이 남다른 곳이다. 벌써 4년이 지났나 싶지만 정말 긴 시간이었다. 너무나도 소중한 팀이다.

......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2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99,184건 1 페이지
커뮤니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555 연예인
쿠로
0 23:35
78615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2 23:18
79317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23:16
89439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23:16
87246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23:14
63032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23:08
48720 연예인
쿠로
1 22:51
56679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2 22:49
57511 연예인
쿠로
0 22:48
16616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22:41
17267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22:40
70979 연예인
쿠로
1 22:35
59132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22:34
80027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22:33
90820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22:32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