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주드 벨링엄은 유로 2024 에서 잉글랜드가 거둔 성공의 주역 이었지만 마이클 오언의 의견에 의하면 그가 스티븐 제라드를 능가하려면 갈 길이 멀다고 한다.

삼사자 군단은 1966년의 영웅들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차지한 남자 대표팀 선수들이 될 수 있는가를 판가름 지을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사우스게이트의 이번 대회 성공에는 주드 벨링엄의 기여가 지대했다.

하지만 마이클 오언의 말에 의하면 벨링엄은 역대 최고의 잉글리시 미드필더가 아니다.

"둘 중 한명을 택할 수 있다면, 난 벨링엄이 아니라 제라드를 택할 것이다. 이건 어려운 선택이 아니야"

"사람들은 제라드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잊고 있는데, 잉글랜드 선수들 중 그보다 나은 이가 누가 있었던가? 맞아, 여러분은 내가 태어나지 않은 시기인 1966년의 선수들을 언급할 수 있어. 하지만 우리 세대 즈음부터 보자면 제라드 보다 뛰어난 선수가 누가 있었냐고 묻고 싶다. 분명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그랬어"

"우리들이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어떤 우승도 차지하지 못했기에 사람들은 그가 뭘 우승 했냐고 질문할 수도 있지만 제라드는 괴물 같은 선수였다. 제라드는 가장 놀라운 선수였고 15년 동안 그것을 해왔어. 난 호나우두, 피구, 지단, 루니 같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어봤어. 그리고 제라드는 지단 같은 이들과 같은 반열에 있어. 그는 훌륭했어"

"누군가가 3,4년의 프로 생활을 하면서 이것을 능가할 수 있다고? 난 이거에 동의할 수 없어"

"제라드는 수년 동안 이렇게 하면서 홀로 팀을 캐리해 왔다. 혼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일구어 냈어. 벨링엄은 이런 특별한 선수가 될 포텐셜을 가지고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램파드나 제라드 같은 이들의 경지에 있다고는 할 수 없어"

"이 모든 선수들은 그들의 팀과 스쿼드에서 그 누구보다도 많은 것들을 이루어 내었어. 하지만 이건 문제 될 부분이 아니야. 그들에게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우리들은 그들의 시간이 끝날 그들에 대한 판단을 내릴거야.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그가 제라드 정도로 잘 할 수 있는가 라는 것이 중요하지"

https://www.dailystar.co.uk/sport/football/jude-bellingham-steve-gerrard-england-33227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