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https://www.nytimes.com/athletic/5584013/2024/06/24/gallagher-alexander-arnold-england-team-news/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화요일 슬로베니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대신 코너 갤러거를 투입시켜 미드필드에 변화를 가져갈 예정입니다.

사우스게이트의 잉글랜드는 첫 2경기에서 승점 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쾰른에서 열리는 슬로베니아 전에서 이겨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싶어합니다.

리버풀에서 주로 오른쪽 풀백을 봤던 아놀드는, 세르비아와 덴마크전에서 데클란 라이스와 함께 투볼란치로 뛰며 여러 논쟁이 발생하였습니다.

25세의 아놀드는 덴마크전 54분만에 교체당했지만, 파이널 서드로 향하는 다섯 번의 패스는 잉글랜드에서 제일 많이 기록하였습니다.

갤러거는 앞선 두 경기에서 아놀드와 교체되어 들어갔고 첼시 아카데미의 갤러거는 이제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세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을 변경한 데 이어 토너먼트 첫 경기에도 매번 선발 라인업을 조정해왔기 때문에 슬로베니아 선발이 반드시 잉글랜드의 주전을 확정하는 징조는 아니라는 것을 시사합니다.

대회를 앞두고 라이스는 ITV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트렌트에게 미드필더로 뛰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어서 웃겼어요. 국가의 절반이 트렌트를 미드필더로 뛰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당신은 그를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그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이해가 안 돼요, 전혀 이해가 안 돼요. 저는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지 않는 그날까지 모든 선수들을 지켜낼 겁니다. 트렌트는 제가 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어떤 포지션에서 뛸 선수를 뽑았다가 그가 경기가 안 좋았다고 생각해서 모든 걸 뒤집어씌우지 마세요.

"지금 말씀드리죠: 트렌트는 미드필더로 뛸 수 있어요. 잉글랜드에서도 봤고 리버풀에서도 봤고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그렇게 말합니다."

슬로베니아에서는 스타 공격수 베냐민 세슈코가 화요일 경기를 앞두고 허벅지 부상을 가지고 있지만 선발 출전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