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안녕하세요. 또 딸깍 축구 갖고 왔습니다.

현대적인 전술도 좋지만 클래식한 442도 보는 맛이 참 좋습니다.

분데스 2부에서 첫 시즌 1패하고 포칼 컵 뮌헨 누르고 우승한 전술을 여러분들도 한번 써보십쇼.

전술을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술입니다. 딱히 대단한 442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전술입니다.

전술컨셉을 먼저 간단히 소개해보자면

이전에 제가 올렸던 전술처럼

공이 없을 땐 수비적으로 단단히 하다가 뺏으면 빠르게 역습,

공을 점유하고 있을 땐 중앙에 숫자를 많이 확보한 후,

상대적으로 널널한 공간을 풀백이 가져가고, 자유롭게 크로스 올려서 마무리하는 전술 컨셉입니다.

더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양쪽 윙어는 좁게해서 양쪽 풀백이 측면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끔 중앙에 숫자를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양쪽 풀백은 양쪽 윙어가 좁혀줘서 확보한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더욱 넓게 지시를 줬습니다.

자유롭게 움직이기 보다 중앙에서 숫자를 확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라고 수비형 미드필더에겐 포지션 고수를 줬습니다.

여기까지가 큰 틀이고 영상과 사진으로 더 자세히 전술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원래 우리의 대형입니다. (붉은색)

442로 공을 점유한 상태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을 점유 했을 때 중앙에서 과부하를 걸어주기 위해 양쪽 윙어인 9번과 8번이 중앙으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윙어가 좁혔습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가 당연히 알고 있듯이 상대의 양쪽 풀백은 자연스레 윙어를 마크하려 들겁니다.

이렇게 말이죠. (상대풀백은 10번과 7번입니다.)

이때, 풀백이나 센터백이 미드필더에게 공을 공급한 후,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측면 공간을 점유하기 위해 달려나갑니다.

풀백이 상당히 자유롭게 공을 잡습니다.

풀백이 올라가면 우리팀 선수들도 당연히 올라가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합니다.

여기서 풀백은 크로스 후 공격수가 마무리합니다.

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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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루트만 있는 건 아닙니다. 여러가지 공격 루트가 있지만 주된 컨셉을 말씀드린 거라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 더 많은 공격루트가 있고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꼭 써보세요.

제일 궁금해 하실 성적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도 포칼컵 우승하고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일 높은 어빌이 130인 우리가 뮌헨을 꺾었다니.. 신기했습니다.

아무튼 잘 쓰십시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