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전편 드래곤 퀘스트 6 (3) -https://www.fmkorea.com/7198405793

드퀘는 1986년에 출시된 1부터 현재 개발중인 12까지 모든 넘버링과 각종 외전 게임들은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이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서 드래곤볼 화풍이 보입니다.

이게드퀘의 큰 특징이기도 하지요

드퀘입문 루트 소개 -https://www.fmkorea.com/7176708581

드래곤 퀘스트 1 -https://www.fmkorea.com/7167387003

드래곤 퀘스트 2 -https://www.fmkorea.com/7169194769

드래곤 퀘스트 3 -https://www.fmkorea.com/7170061862

드래곤 퀘스트 4 (1) -https://www.fmkorea.com/7172468539

드래곤 퀘스트 4 (2) -https://www.fmkorea.com/best/7174445908

드래곤 퀘스트 4 (3) -https://www.fmkorea.com/7175942866

드래곤 퀘스트 5 (1) -https://www.fmkorea.com/7177430078

드래곤 퀘스트 5 (2) -https://www.fmkorea.com/7179118339

드래곤 퀘스트 5 (3) -https://www.fmkorea.com/best/7179787148

드래곤 퀘스트 5 (4) -https://www.fmkorea.com/7182498548

드래곤 퀘스트 6 (1) -https://www.fmkorea.com/7190974109

드래곤 퀘스트 6 (2) -https://www.fmkorea.com/7194704914

소개에 집중하고자 동료 가입 이벤트 등만 남기고 기타 이벤트는 싹 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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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왕 : 그때야말로 다시 한번 페가사스에게 그 힘을 내리겠네!

주인공 일행이 듀란을 몰아내고 제니스 성을 원래대로 돌려내자, 제니스 왕이 데스타무아를 토벌하려면 페가사스의 힘이 필요하다고 알려준다.

데스타무아는 현실과 꿈세계의 중간에 위치한 틈새세계에 있기 때문에 하늘을 나는 페가사스를 타고 가야 한다.

제니스 왕 : 잘했네! 페가사스를 해방시켜줬어!

그렇게 주인공은 천마(天馬)탑에서 페가사스를 구출해 오고, 제니스 왕이 힘을 불어넣어 페가사스를 타고 데스타무아가 있는 틈새세계로 간다.

그리고 틈새세계에서 욕망의 마을, 절망의 마을, 감옥마을을 돌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파한 주인공 일행은 드디어 마왕 데스타무아를 대면한다.

데스타무아 전투 테마

드퀘6의 최종보스 데스타무아. 드퀘 넘버링 첫 3단 변신 최종보스다.

용왕-시도-조마-데스피사로-밀드라스에 이은 여섯번째 최종보스로, 칭호는 몽환의 대지 최종보스에 어울리는 환마왕(幻魔王).

꿈속 세계를 자기 힘으로 현실화시켜서 현실과 꿈 두 세계를 모두 정복하고자 암약했다.

그러면서도 위협이 될만한 장소들은 부하인 무도, 쟈미라스, 그라코스, 듀란 사천왕을 시켜서 봉인시켜놓을 정도로 치밀한 두뇌도 지녔다.

데스타무아가 봉인시킨 곳은 전직을 위한다마 신전, 메달을 모으면 좋은 아이템을 주는 메달왕의 성, 마단테를 전수하는 마법도시 칼베로나, 페가사스의 힘을 해방시켜주는 제니스 성인데 실제 게임에서도 아주 중요한 지역들이다.

1단계와 2단계는 혼자 나와서 싸우지만 최종 단계가 되면 왼손, 오른손, 본체가 등장해서 4:3 전투가 되는게 특이한 점으로, 이런 보스들은 보통 본체만 잡으면 클리어가 되지만 데스타무아는 다르다.

왼손은 100% 확률 부활 마법인 자오리크를 쓰고, 오른손은 50% 확률 부활 마법인 자오랄을 쓰기 때문에 맞아가면서 왼손부터 처리하고, 오른손이 부활 실패하기를 빌어가며 오른손을 잡고나서 본체를 잡는 방식이 되는데, 손만 남으면 손이 본체를 살려버린다.

셋을 거의 동시에 잡아야 하기 때문에 꽤 난이도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 최종보스.

제니스 왕 : 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실체화시켰던 대마왕의 힘이 이제 다 되어갈 때라네

데스타무아를 쓰러뜨리자 그의 힘으로 유지되던 꿈의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가려 하고 있었다. 실체화가 풀려서 이제 정말로 꿈속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꿈속 세계에 갈 수 없게 되고, 두 세계는 영원히 단절된다.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게 이치이건만, 양쪽 세계를 돌며 여행한 주인공 입장에서는 마냥 기쁜 것만은 아니다.

타니아 : 오빠 날 잊지 않겠다고 약속해줘

꿈속 세계 라이프코드에 사는 주인공의 동생 타니아는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현실 세계 사람이 된 주인공의 눈에 안보이게되고 원래 있던 꿈속 세계로 나뉘는 과정이지만 영원한 이별이 될것이다.

타니아 : 오빠....아니 왕자님

현실 세계의 타니아도 실제로는 동생이 아니기 때문에 서먹서먹 해지기도 한다.

바바라 : 안녕...

그리고 마지막 이별이 찾아온다.

바바라는 이미 현실에서 멸망해서 꿈속 세계에만 존재하는 칼베로나 주민이기 때문에 본체가 없는 상황이라 꿈속 세계로 돌아갈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동료들에게 안부 전해달라며 바바라는 꿈속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바바라 : 우리 미래는 무엇일까... 앗 태어나요!

이곳은 제니스 성. 마찬가지로 현실 세계와 단절되지만, 지상 사람들이 품은 꿈 덕분에 천공에 남아있게 된다.

그곳에서 희망과 미래가 담겼다는 알이 부화하면서 1회차 스토리가 끝이 난다...

이제 2회차 스토리로 넘어가본다.

드퀘5에서 처음 추가 된 히든 던전은 에스타크 토벌로 마무리 되면서 스토리에 변화가 없었지만, 6은 히든 던전 시스템을 발전시켜서 처음으로 스토리에 약간 변경이 이루어진다. 드퀘 시리즈에서 2회차 엔딩의 시초격.

1회차 스토리 중에 설명 못했던 부분 + 2회차 스토리로 들어가본다.

드래곤 퀘스트 6 일반 전투 테마

오늘은 중요한 의식을 거행하는 날이다. 되도록이면 성 밖을 돌아다니지 말도록.

주인공 일행은 전설의 무구 중 하나인 오르고의 갑옷을 찾는 여행중에 현실 세계에서는 이미 멸망한 그레이스 성을 방문하게 되고, 성의 우물을 통해 꿈속 세계의 그레이스 성으로 넘어간다. 그곳에서는 성은 멀쩡하지만 어떤 의식을 거행하는 날의 기억이 계속 반복된다. 현실로 넘어갔다가 돌아오면 다시 의식을 시작하는 시점으로 돌아오는 방식.

그렇게 주인공 일행이 의식 밑준비를 도와주게 되면 드디어 의식이 시작 되는데

그것은 마왕 데스타무아를 토벌시켜줄 강력한 악마를 소환하는 의식이었다.

의식을 시작하자 마신다크드레암이 소환돼서 그레이스 왕이 데스타무아를 토벌해달라 부탁하지만 다크드레암은 자기보다 약한 자의 명령을 듣지 않는다며 되려 그레이스 성을 멸망시켜 버리고 사라진다.

성의 멸망을 끝으로 주인공 일행은 현실로 돌아오고, 다시 우물로 들어가봐도 같은 날만 반복 된다.

여기서 주인공 일행은 오르고의 갑옷을 얻게 되지만, 마음 한켠에 남아있는 이벤트가 된다.

소환 이유, 소환된 이후의 행적, 강력한 힘이 꼭 블랙워그레이몬같다.

다마신전 지하에 히든 던전으로 가는 통로가 열린다.

히든 던전인 만큼 강력한 적들이 나오면서 주인공 앞을 가로막지만, 모두 뚫어내고 휴식지점인 마을에 도착한다.

여기는 데스코드 마을이야. 보는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 모습으로 보이는거 같아

다마 신전 지하에 새로 열린 문을 통해 오게 된 데스코드 마을.

이 마을은 보는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어떤 꿈을 꾸고 싶어?

가까운 미래/먼 미래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중에 마을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듯 싶다.

우선 가까운 미래

주인공의 가까운 미래에는 이런 사람들이 나타나는 듯 하다.

다음은 먼 미래를 봐보자

신기한 보석을 보여달라는 남자가 한명 있고, 어머니와 아이들로 보이는 가족들도 3가족 보인다.
이 사람들이 주인공의 먼 미래에 나타나는 사람들인가 보다.

나는 파괴와 살육의 신 다크드레암이니라.

데스코드를 통과하고 던전을 통과한 주인공 일행은 다시 한번 꿈속 그레이스 성에 도착한다.

이미 다크드레암에게 멸망당한 뒤였고, 제단을 조사하자 다크드레암이 소환되는데 그 누구의 명령도 듣지 않고 오로지 무(無)로 되돌릴 뿐이라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드래곤 퀘스트 6 보스 전투 테마

에스타크에 이은 두번째 히든 보스 다크드레암. 칭호는 파괴와 살육의 신.

무도때도 조금 설명했지만 엄청나게 강하다.
스탯은 당연히 높은데다 공격을 최대 3번 연속으로 하고, 최강급 기술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싸웠다간 금방 전멸할 정도.

드퀘도 시대가 지나면서 강한 보스들이 많이 나왔지만, 히든보스의 대표주자는 다크드레암으로 꼽을 만큼 임팩트를 남겼다.

클리어 하게 되면, 에스타크때 처럼 몇턴 걸렸는지 알려주면서 20턴 안쪽으로 잡을 경우에는 주인공의 지시를 듣겠다고 하지만

20턴을 넘어가면 자신에게 진정으로 이겼다고 하기 힘들다며 기다리고 있을테니 다시 도전하라면서 사라진다.

클리어 자체가 힘든데, 20턴 안쪽으로 잡으려면 특수 직업을 마스터하거나 여러 아이템을 가져와서 써야 하기 때문에 엔드컨텐츠가 된다.

슈퍼 패미컴까지는 데스타무아의 부하인 듀란, 잡몹인 사탄제네럴과 똑같이 생겼는데, 히든보스 디자인을 잡몹 돌려막기를 했었다.

DS리메이크부터는 생긴건 여전히 비슷하지만 옷에 장식을 추가하고, 전용 모션도 많이 추가 해서 히든 보스의 체면을 세웠다.

20턴 안으로 잡게 되면, 소원을 이루어주겠다며 바로 데스타무아 앞으로 워프한다.
밑도 끝도 없이 눈 앞에 나타난 다크드레암을 보고 데스타무아는 뭐나면서 놀라고, 이 자를 쓰러뜨리면 되냐면서 히든보스 다크드레암과 최종보스 데스타무아의 가슴이 웅장해지는 전투가 시작된다.

다크드레암 : 자 그럼... 장난은 여기까지다 슬슬 끝을 내자.

데스타무아의 모든 공격을 웃으면서 흘려내고 9999씩 데미지를 입히던 다크드레암은 장난을 끝내자면서 마단테 등등 최강 마법을 써서 데스타무아를 물리친다. 그리고 대체 이게 어떻게 된거냐는 말을 끝으로 데스타무아는 사라진다.

한 작품의 최종보스지만 히든보스에게 무참하게 당하는 바람에 데스타무아는 위엄이 떨어진다는 말도 듣지만, 최종전투때는 결코 약하지 않았다. 다크드레암이 천외천이었을뿐

데스타무아가 사라진건 1회차와 똑같기 때문에 엔딩도 거의 그대로 진행된다.

하지만 마지막에 테리가 혼자서 다크드레암에게 도전하는 장면이 추가되면서 드래곤 퀘스트 6은 막을 내린다...

제일 좋아하는게 7이라서 해보고는 싶은데 스토리가 정말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오래 걸릴 예정입니다.

그렇지만 이 연재 시리즈를 잊지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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