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

처음부터
장르 : SF,스릴러
분류 : 단행본
작가 : 우라사와 나오키
소개 : 세계 7대 로봇 중 하나인 로봇 경찰 게지히트를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6권 중반부터 퇴장하고 극초반 패배한 아톰에게로 사건의 초점이 이동되어간다.[1] 원작의 사건의 진상은 중동의 갑부[2]가 자신의 로봇(플루토)이 강하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벌인 사건이었으나, 플루토에서는 트라키아 합중국에서 보라 조사단을 만들어 대량파괴로봇을 찾다가 결국 못찾았는데도 페르시아와 전쟁을 일으켰던 것이 모든 사건의 근원이 되어, 그에 대한 복수가 모든 것의 시작으로서 나온다. 우리는 이 부분이 현실의 어떤 나라가 어떤 것을 빌미로 일으킨 어떤 사건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다리우스 14세의 모습은 사형당한 누구를 닯았으니...[3] 원작에서는 아톰이 플루토와 맞먹는 힘인 100만 마력으로 개조되어 부활하는데, 플루토에서는 보라와 비슷한 개조&제조과정을 거쳐났다. 아무래도 100만이 아니라 200만이 될듯(보라가 200만). 우라사와 나오키는 원작에서 힘이 100만밖에 안되는 아톰이 200만인 보라를 쓰러뜨린 게 억지로 보였던 것으로 생각된다.[4] 분명한 차이는 여기서는 '~마력'이 파워의 기준이 되지 않는다. 파워의 기준은 확실히 없지만, 분명한 것은 "가장 인간다운" 로봇이 가장 강하다는 것이다. 그 인간다움은 플루토와 아톰 모두 가장 확실한 감정, 증오로 인해 완성된다. 하지만 아톰은 게지히트가 죽기 직전 품었던, 증오를 극복한 마음을 떠올리며 플루토를 부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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