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즈

처음부터
장르 : 야구, 스포츠
분류 : 단행본
작가 : 모리타 마사노리
소개 : 일본의 야구만화로, 모리타 마사노리가 주간 소년 점프에서 1998년부터 5년간 연재했다. 폭력사건을 일으켜 출장정지를 당해 꿈과 열정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고등학교 야구부원들과 그들을 갱생시키고 다시금 야구에 대한 꿈과 열정을 되살려주고 함께 코시엔 제패를 목표로 한다는 열혈 바보 교사 카와토 코이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총 24권 완결이며 일본에서 1500만부라는 히트를 쳤다. 연재 종료 이후 2007년에 총 16권짜리 문고판이 나온 걸 빼고 잠시 정체기를 겪다가 드라마화된 이후에 재조명받아 2009년에도 만화책이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1999년 도서출판 대원이 정식으로 발매했는데, 번역은 단행본 기획팀 명의로 맡았다. 그러나 전작 <비바 블루스>와 달리 큰 인기는 끌지 못했다. 옛날 7~80년대 야구만화들을 떠올릴 정도로 알기 쉬운 캐릭터들과 뻔한 이야기 전개지만, 작가의 센스로 인해 읽으면서 상당히 즐겁기도 하고, 바보같은 캐릭터들이지만 때때로 뼈대 있는 명대사를 내뱉을 때도 있다. 특히 카와토가 하는 대사들은, 교사지망생들이 봐야 된다 싶을 정도의 멋진 대사들이 많다. 뭐 만화 대사인 만큼 손발이 약간 오글거리는 건 피할 수 없지만.. 작가가 야구팬이라고 해도 경기 장면에 대한 묘사 자체는 그렇게까지 세세하거나 역동적인건 아니지만, 비교적 사실적이다. 고등학생이 160km를 우습게 때려박는 메이저 같은 작품과 비교하면. 등장 캐릭터들의 이름을 유명 야구선수들, 특히 한신 타이거즈 출신의 선수들에서 많이 따왔다. 후타고 타마가와고의 멤버들은 한신에서, 사사자키나 메구로가와 등의 상대팀들은 거인에서 따온 것이 많다. 여성 캐릭터들은 아나운서들의 이름을 땄다.. 참고로 박인권의 만화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하류'라는 캐릭터는 바로 이 만화의 주인공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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