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게 당연한 이유..gif[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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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4-05-07 12:24본문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들어봤을 일화
다윗 vs 골리앗
-사건의 발단-
일방적으로 블레셋인들이 우세하던 히브리인들과의 관계는,
이스라엘인들의 왕정체제를 도입하고,
드디어 조직적인 전투를 치루기 시작하면서,
역전이 되어가기 시작
물론 사울은 승전도 했지만,
블레셋의 저력도 만만치 않아 곧 이어 반격을 받아야 했고 전선은 다시 고착화 되었음
골리앗이 일기토를 제안하고
사울은 대신 싸울 사람을 구함
그때 형들에게 도시락 배달온 소년 다윗이
자신이 싸우겠다고 말함
그 다음은 다들 알다시피
다윗이 골리앗을 죽임
비무장한 소년이 돌멩이 하나로,
무장한 거인을 쓰러뜨리는게 가능했을까
우선 골리앗의 키는,
헬라어 성경에서 묘사되기로는 210CM 정도..
고대인치고 엄청나게 크기는 하지만..
뭐 아예 불가능한 수치는 아님...
그 다음에 다윗의 스펙을 보자 엣되게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위의 조각상의 묘사에 더 가까웠을것임
성서에서는 다윗의 얼굴이 아름답게 생겼다고 했지,
체격이 왜소했다거나 하는 묘사는 전혀 없고,
다윗은 이 전투 이후로도, 여러차례의 전투에서 전공들을 세움은 물론,
사울에게 겨 험준한 산악지대를 떠돌면서도 버텨내는 생존왕의 면모까지 보여줬음
그리고 사울이 "에이 설마 니가..." 라는 식으로 못미더워할때.
다윗은 자신의 목동일 하면서 사자와 곰을 상대했던 일을 PR하는데...
양치기나 목동이라고 하면...
양치기 소년 우화와 더불어 뭔가 평화롭고, 목가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실제로 양치기들을 수십KM의 험지를 하루에 주파하는 것은 예사인 사람들로,
지금도 정말 '제대로 된' 목동들은,
멧돌 등을 이용하여 맹수를 아내는 일 쯤은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로마군도 공포에 떨게 했던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의 핵심전력도 검투사와 함께 이 양치기들이었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다윗의 썼던 것은 '슬링' 이라는 무기로,
과거엔 이와 관련한 부대를 따로 운용 하였고,
르네상스 시절이나 일본 전국시대에서도 이 슬링이 전투에서 쓰였음.
주로 80~190CM 정도의 줄, 천, 끈 등으로 만들어진 이 무기는,
원심력을 극대화 시켜 정말로 사자와 같은 맹수를 상대하는데 쓰였으며,
숙련된 투석병의 경우 시속 140KM 정도의 구속으로 돌을 날릴 수 있었고 그 유효사거리는 200~300M에 달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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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사울이 준 갑옷과 칼을 거부한 것도, 슬링을 위한 최대의 기동력과 파괴력을 위한 조치 였던 것
여기에서 볼 수 있 듯이. 다윗은 종교적 신념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전략적으로 이 싸움에 임했고,
자신의 최대장점과 상대의 최대약점을 잘 파악한 그의 지략과 용기가 만들어낸 승리라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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