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정사를 알면 알수록 간지가 터지는 삼국지 인물[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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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4-03-24 11:32본문
오력에서는 손책이 장소에게 한 유언으로 '손권이 대업을 감당할 수 없는 재주가 있으면 그대가 만사를 하라. 그래도 진퇴가 극에 달하면 그때야말로 서쪽으로 귀순하면 걱정이 없다'고 적고 있습니다. '서'가 (손씨의 원수인) 유표라고 보기는 어렵고 강서, 즉 조조정권일 것. 즉 손책은 최후의 수단으로 혼인관계에 있는 조조정권에 대한 전면 귀순을 유언했습니다.
주유와 함께 대망을 품고 있던 손책도 손씨가 어쩔 수 없게 되면 조조정권이 이끄는 후한의 권위 아래 존속하기를 바랐기 때문에 적벽에서 조정으로의 귀순을 설파한 장소의 행동은 손책의 유언의 충실한 집행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유는 어떤 의미에서 손책의 유언마저 짓밟아 손권에게 패도를 걷게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맹우의 말 조차 넘어서, 패왕 조조의 시대로 끝났어야 할 후한 말을 비틀어, 남북조의 형세로 만들고,
기어코 '삼국'의 전설을 만들어 낸 남자
주유 字 공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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