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발로란트 이스포츠 역대 최고의 명경기[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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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29회 작성일 24-03-27 16:59본문
이건 작성자가 주관적으로 선정한 최고의 명경기입니다.
시간은 2022년 7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스테이지 2: 마스터즈 코펜하겐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한국의 맹주 DRX와 유럽의 떠오른 신예 강자 팀 FPX가 맞붙었고 (중국 이스포츠 팀 FPX 맞음, 유럽 팀으로 운영하던 시절)
DRX는 뒷심이 부족하여 패배하고 결국엔 탈락하면서 한국 발로란트 팬들은 또 다시 좌절하게 된다.
2021년 마스터즈 레이캬비크에서 3위를 기록한 누턴의 기록에 만족할 수도 없었으니 말이다.
"한국은 도저히 유럽, 북미를 이길 수 없는 걸까?"
그리고 2개월이 지나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이스탄불 플레이오프 승자조 1차전에서 이 두 팀은 다시 맞붙게 된다.
두팀의 치열한 공방이 오고 가는 가운데, DRX는 점차 매치 스코어 12점을 달성하면서
FPX과 격차를 계속 벌리고 1라운드만 더 이긴다면 승리였지만
곧바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떠올려 지는 듯이
FPX는 동점 스코어까지 추격하면서 연장전으로 돌입하게 되었다.
매치 스코어 12대12 그리고 25라운드의 50초대 DRX는 막강한 수비력으로 FPX의 3명을 처치하는 데에 성공 했고
분위기는 DRX로 흘러가는 듯 했으나...
발로란트 이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클러치로 남을 듯한
아디스의 HP1 트리플킬 클러치가 기어코 나와버렸다.
순간 해설진들은 할 말을 잃어버린 체 정적인 분위기에서 정인호 해설이 꺼낸 말은
이게.. 뭐죠...?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라운드에선
고도의 전략에서 나온 한 순간의 짧은 교전을 어떻게 이겨내는가를 보여주는 듯한 킬로그가 나오면서
DRX가 또 다시 동점을 맞추면서 추격에 성공 한다.
DRX에서 가장 멘탈이 강하다고 평가 받던 제스트 조차 긴장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흔들리는 에임.
적을 2명 이상 잡을 수도 있었지만, 이럼에도 DRX는 스택스와 버즈의 빠른 커버와 뒷심으로 1점 더 앞선 라운드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다음 라운드에 바로 DRX가 무엇을 하려는 지 다 알고 있던 FPX는 철벽 같은 수비에 성공하여 라운드 승을 거둔다
계속해서 16:15 > 16:16 서로 점수를 주고 받는 추격전이 계속 되었고
홀로 살아남은 스택스의 A 진입을 다 알고 있던 FPX는 그대로 스택스를 잘라내면서
또 다시 라운드 스코어는 FPX가 리드하게 되었고 이대로 패배하는 건가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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