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Embrace the chaos' 202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간단 프리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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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03-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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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성적 :84승78패 (NL 서부 2위) *WS 준우승

NLDS : 3승 0패 진출 (vs LAD)

NLCS : 4승 3패 진출 (vs PHI)

WS : 1승 4패 패배 (vs TEX)


지난시즌 평가


GOOD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그야말로 혼돈을 일으키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하면서 많은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캐롤-마르테-워커의 상위타선은 모든 선수가 wRC+ 130을 넘으면서, 확실한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투수진에선 잭갤런과 메릴 켈리의 원투 펀치, 긴켈-시월드라는 근 10년간 최고의 철벽조합이 빛났다.


달튼 바쇼 트레이드로 얻은 가브리엘 모레노는, 벌써부터 포수 TOP 5안에 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도 1-2-3번 뒤를 확실하게 받쳐주면서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BAD

허나 똥만 푸짐하게 싸두고 튀어버리신 말박이새끼 덕분에 3-4-5선발의 부재와 (아직도 줄 돈이 17m이나 남았다) 여전히 긴켈 - 시월드를 제외하면 불안한 나머지 불펜은 애리조나의 큰 약점으로 꼽힌다. 또한 잭 갤런도 시즌 중 크게 기복을 보임으로서, 지난시즌에 비해 ERA가 1점정도 올라 에이스라고 부르기엔 약간의 애매함이 있었다


또한 몇몇 선수에 크게 의존하는 팀 타선으로 인해, 상위타순이 식어버릴경우 팀이 급속도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오프시즌 선수영입



에우에니오 수아레즈 (SEA) fromSeby Zavala,Carlos Vargas


전 시즌, 타선에서 가장 큰 약점이던 3루수를 구속만 빠른 와일드씽 유형의 불펜투수와 시즌 말미에 웨이버로 주워온 백업포수와 바꿔온 트레이드이다.


당시 채프먼을 문의했으나 채프먼이 6/100~150수준의 계약을 원했던점

계약이 1+1(팀옵션), 큰 선수유출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굉장히 좋은 영입이라고 보여진다.


또한 더 젊고 더 빠른 공을 던지는 저스틴 마르티네즈, 여전히 어?린 호세 에레라가 있기 때문에 앞서 말했듯 선수 유출에 대해선 크게 걱정할 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작 피더슨 (FA, 9.5m)


전 시즌 부진한 선수지만, 구단은 그의 부진이유가 그 선수의 홈 구장이 좌타자에게 최악의 구장인 오라클 파크인 점, 작년이 불운한 시즌인 점, 그리고 같은 지구의 팀들이 좋은 퀄리티의 좌완선발을 영입하지 못한 점이 겹쳤고 이 수치를 따지면 올해 반등 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파악했다.


실제로 피더슨은 타구의 질을 반영한 지표 xwOBA가 상위 10%에 육박할정도로 좋은 타구를 만들었고, 기대 장타율은 .481에 달할 정도로 좋은 타구질을 보여줬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FA, 4-years, 80m)


말박이새끼가 가고 이로드가 왔다. 마이크 헤이젠 단장은 오프시즌 전부터 원투펀치를 잇는 베테랑 3선발을 영입하겠다고 천명했는데, 해봐야 마이클 와카, 세스 루고 (KC) 정도 영입할 줄 알았건만 이 정도 퀄리티의 3선발을 영입할 줄은 몰랐다.


이로서 디백스는 갤런-켈리-이로드의 수준급 원투쓰리 펀치를 구성하게 되었고, 이로드의 가족도 이번엔 피닉스에서 함께 지낼 예정이라 가족이슈는 딱히 없을것으로 예상된다. 부디 말박이 새끼랑은 다르게 5년 꽉채우고 나가줬으면 한다.


랜달 그리척 (FA, 2m)


.328/.388/.607 OPS .955 8HR, 그리척의 작년 좌투상대 스플릿이다.


그리척은 작 피더슨의 좌투 스플릿으로 영입되었고, 동시에 올해 제 4의 외야수 역할을 맡아줄 선수이다. 개인적으론 제이크 매카시 같은 발만빠른 쓰레기보단, 확실한 타격툴과 함께 간간히 선발로 나서 주전들의 백업포션으로 활약 할 수 있는 그리척의 영입은 매우 괜찮았다고 본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FA, 3-years, 42m)


'피냐 파워' 구리엘을 적절한 가격으로 다시 잡았다. 이 선수가 없었다면 올해 우익수 주전은 물빠따에 뛰는거밖에 모르는 제이크 매카시가 봤을것이고, 매카시와 구리엘의 타격차이는 매우 크기때문에 이 선수를 잡지 않았다면 앞의 계획 모두가 말짱 도루묵이 되는것이었다.


워낙 베드볼히터 성격이 강한타자 인지라, 좆박을때는 없는게 나은 수준일정도로 타격이 처참하지만, 불타오를때는 혼자 타선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선수이므로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활약을 했으면 한다


오프시즌 성적 : A


최소한의 지출로 최대한의 정비를 했다고 생각한다.


디백스는 작년시즌 샌디에고와 함께 가장먼저 발리스포츠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팀으로, 재정이 불안 할 수 밖에없지만 샌디에이고와는 다르게 WS 진출에 성공함으로서 재정을 메꾸었고, 그 돈으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선수를 잘 끼워넣었다.


올해도 코빈 캐롤, 알렉 토마스, 케텔 마르테, 헤랄도 페르도모의 뛰는 야구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피치 클락이 단축된 만큼 더욱 디백스의 색깔이 진해질것으로 예상한다.



시즌 전망


GOOD


올해도 괜찮으 상위타순과 작년 포스트시즌에서 무려 3번타자, 포수를 맡아준 가브리엘 모레노, 타격에선 확실한 작 피더슨과 3루 구멍을 메워줄 에우에니오 수아레즈까지, 타순은 작년보다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되었고, 몇몇 선수에게만 의존하던 작년의 문제점이 보완되었다


또한 약점이던 선발진도 EROD의 영입과 지난 포스트시즌을 바탕으로 한단계 더 성장한 브랜든 팟,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토미 헨리와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라인 넬슨까지 지난시즌에 비해선 선발진이 또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BAD


한때 코빈 캐롤보다 유망주 순위가 높았던 알렉 토마스는 2년째 빅리그에서 헤매고 있으며, 지난시즌 불안한 불펜진은 여전하다. 12위 유망주 조던 라울러는 아직 빅리그 수준이 아니며 케텔 마르테도 부진의 짝수해에 돌입하였다.


이로드와 코빈 캐롤은 시범경기에서 여전히 부진하며 감을 못잡고 있다. 더 이상 올라올 유망주도 많지 않으며 1루수 크리스티안 워커가 부상을 당할경우엔 공격도 안되고 수비도 안되는 전체 7픽 페이빈 스미스가 그 자리를 차지할 예정이다.


잭 겔런은 여전히 에이스라고 보기에 과한 기복을 가지고 있으며 필연적으로 줄여야 한다. 메릴 켈리는 언제 노쇠화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다.



KEY PLAYER

PITCHER


잭 갤런, 에이스의 위용을 되찾아라!


지난시즌 갤런은 에이스라고 보기엔 너무나 큰 경기당 기복으로 팬들을 불안케 하였다. 월드시리즈에선 이닝별로 기복을 보였으니 여전히 불안한것은 당연할 것 이다.


허나 지난시즌 250이닝 가까이 투구한 잭 갤런으로서는 체력적 부담이 컸을것이며, 올해는 뒤를 받쳐줄 선수들이 발전 하였기 때문에 이닝 부담을 내려놓은 갤런은 다르다고 굳게 믿어본다.



루이스 프리아스, 불펜진의 축이 되어라!


잭 갤런은 그렇다 치더라도, 29경기 4.06의 불펜 쩌리는 왜? 톰슨을 놔두고? 라고 생각한 사람이 많을것이다.


허나 리그평균보다 빠른 패스트볼, 22시즌 15경기 10.59의 성적보다 월등히 나아진 성적, 올스타 이후 22경기 2.22의 성적은 이 선수에게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만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다


프리아스가 브레이크 아웃에 성공할경우, 직전 포스트시즌에서 월등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톰슨-긴켈-시월드 트리오에 프리아스가 가세하면 가히 디백스 역사상 최고의 불펜진이라고 봐도 무장할, 4명의 철벽들이 승리를 지킬수 있을것이다.


BATTER



코빈 캐롤,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할 수 있을까?


8 111m, 지난 시즌 시작 전, 서비스 타임 100일도 되지 않은 선수에게 구단이 안겨준 계약이다. 코빈 캐롤은 팀의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으로 만장일치 신인왕과 MVP 투표 5위에 오르며 자신을 증명하였다.


이 선수가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한다면, 디백스의 타선은 더욱 무시무시해질것이지만 소포모어 징크스를 직격으로 얻어맞는다면 디백스는 다시한번 1번타자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낄것이다. 코빈 캐롤은 과연 팀과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2년차 시즌을 맞이할 수 있을까?



조던 라울러, 다시 한 번 신인왕이 나올 수 있을까?


사실 올해 라울러가 트리플 A에서 시작하고, 워낙 쟁쟁한 신인왕 후보들이 많다보니, 라울러의 신인왕 수상가능성은 떨어지는것이 당연하다. 허나 작년 팀 유망주 1위의 성적이라고는 너무나도 처참한 성적 (31타석 ops .335)을 기록했다 보니, 라울러 본인 스스로도 자신을 증명하려는 동기로 가득 차 있을것이다.


과연 조던 라울러는 같은 지명동기인 헨리 데이비스 (PIT), 마르셀로 마이어 (BOS)을 제치고 최고의 21년 드랩선수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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