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7도,서울 한복판에서 런닝머신 타는 남자

https://www.fmkorea.com/5464534153

(아래 요약 있음)

제가 예전에 미갤에 썼던 글들 중 최다추천 (3700개가량) 받은 게시물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이틀전 최신 뉴스가 떠서 업데이트 해봅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미국남자-한국여자가 미국에서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다가

돌연 아내가 한국가고 싶다해서 아이들 데리고 한국 감.

남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법원 판결에 따라 아이 양육권을 가짐

근데 여자가 한국으로 튀고 잠수탄거.

그래서 남자는 미국에서 있던 본업 다 접고 한국까지와서 제발 아이좀 돌려 달라고

한겨울에 러닝머신 타면서 사람들에게 알림

(한국에서도 법원 판결 받음. 아이 돌려주라고)

근데 법원 판결 받았음에도 아이들을 데려 올 수 없었음

변호사 曰

" 한국에선 강제집행 하는 분들이 아동집행하는데 그 분들은 아동에 대해 전문지식이 있지 않다. "

" 5~10분 사이동안 엄마랑 살래 아빠랑 살래 강요한다. 그럼 애들은 당장 같이 살던 엄마의 영향이 있다."

" 강제집행 하는 사람 입장에선 억지로 애들을 땡길 수 없어서 소극적으로 나오고 면피하려는 자세가 크다"

"아동인도나 유아인도가 강제 집행에 있어서 한국은 극도로 힘들다" 라고 함.

"엄마가 버티는 방법을 쓰면 어떤 신사적인 방법으론 쉽지 않다. "

"입법자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방관 중이다."

이런 사유들로 계속 아이들을 찾을 수 없었음

그래서 결국 사람들에게 계속 이 부당함을 알리려고 한겨울에도 러닝머신 타면서 1인시위 했음

(변호사비도 10억 가까이 썼다함)

근데 최근에

미국 국무부가 최근 몇년동안 한국을 아동 탈취국이라고

규정하면서 지적하자 올해초 한국 대법원도 예규(?)를 바꿈

이렇게 존은 4년만에 아이들 되찾음 ...

다시 미국 돌아가서

아이들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