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24시즌 기아타이거즈 백업프리뷰 5편 - 외야백업[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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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4-03-2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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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을 앞두고 1군 예상전력 칼럼들이 많이 나온다. 기아 1군전력도 누군가가 분명 다룰 것이기에 1군백업 혹은 2군전력에 대해서 파트별로 간단히 적어보려고 한다. 마지막 5번째는 외야.


(3편 포수 :https://www.fmkorea.com/6839375354)

(4 내야 : https://www.fmkorea.com/6840252023)

기아.jpg 24시즌 기아타이거즈 백업프리뷰 5편 - 외야백업

작년 소크라테스가 풀타임을 뛰면서 좋은 성적을 냈고 나성범이 부상으로 오랜 기간 빠졌지만 이우성, 이창진이 주전급 활약으로 빈 자리를 잘 채웠다. 결국 작년 외야수 WAR* 12.53으로 10구단 중 1였다. 주전 뿐만 아니라 백업들의 외야뎁스도 좋은 편이라 수비에 뛰어난 김호령이 2군에 오래 밀려나있기도 했다.

시즌을 앞두고 이우성이 1로 포지션을 옮겼고 대신 최원준이 외야에 정착하면서 구상을 어느정도 마쳤다. 하지만 개막을 며칠 앞두고 나성범의 햄스트링 부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계획이 조금 흐트러졌고 일단 나성범의 복귀 전까지는 외야 쪽의 변화가 많을 조짐이다. 1군뿐만 아니라 팀내 외야뎁스를 전체적으로 간단히 다뤄보고자 한다.


25. 이우성 (9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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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6경기 355타수 107안타 8홈런 8도루 0.301 0.363 0.417

사실 1루로 옮기기도 했고 1루주전이라고 생각해서 외야백업에 다루지 않으려고 했는데 나성범의 이탈로 외야출전도 고려중이라고 해서 넣게 되었다. 재작년에도 타격감이 좋았지만 많은 기회를 받진 못했고 작년에도 이창진에 밀려 백업으로 시작했지만 좋은 타격감으로 주전만큼 기회를 받을 수 있었다. 규정타석에는 아깝게 못 미쳤지만 wRC+ 118.3 WAR* 1.99로 본인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비시즌 동안 1루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시범경기에서 안정된 수비를 보여줬다. 하지만 최원준의 부진과 나성범의 부상, 황대인의 활약으로 외야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 아마 그렇게 된다면 1루와 코너외야를 오갈 것으로 보이며 타격감을 유지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할 것이다. 작년만큼의 타격성적만 보여줘도 충분히 주전으로 기용할 수 있다.

57. 고종욱 (89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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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4경기 270타수 80안타 3홈런 2도루 0.296 0.329 0.393

감독이 최형우와 함께 외야수비를 별로 안시킬것이라고 밝혔어서 주로 지명타자 출전이나 경기후반 대타요원으로 나올 것을 예상했으나 나성범 부상으로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워낙 예전부터 수비가 불안했다보니 많은 이닝을 나올 것 같진 않지만 외야진들의 부진이 길어지거나 나성범이 복귀 이후 수비가 염려된다면 최형우와 같이 좌익수에 종종 나올수도 있다. 작년에도 좌익수로 248.1이닝을 뛰기도 했다.

아무래도 고종욱에게 기대하는 것은 수비보다 타격이다. 특히 대타로는 팀내 1순위로 작년에도 대타로만 3할에 가까운 타율과 1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는 9타석밖에 나오지 않으면서 다른 선수들보다 적은 타석을 소화했지만 그래도 엔트리에는 꾸준히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 나서게 된다면 최대한 실수를 줄여야한다.


16. 최원준 (97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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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7경기 238타수 60안타 1홈런 13도루 0.252 0.338 0.328

2 30경기 105타수 23안타 1홈런 6도루 0.219 0.397 0.305

입대 직전해 붙박이 주전으로 3할에 가까운 타율과 40도루를 기록하며 드디어 포텐이 터진게 아니냐는 말이 많았고 팬들의 아쉬움 속에 입대했었다. 상무에서의 첫 시즌 기록도 매우 좋았으나 이듬해 부진했고 제대하고서도 반등하지 못한 채로 시즌을 마감했다. 물론 익숙하지 않은 1루포지션을 갑자기 맡은 부담감도 감안해야하지만 외야로 가서도 나아지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특히 1루수비가 매우 불안했는데 외야 역시도 안정감을 주진 못했다.

비시즌 이범호 감독은 최원준 2번타순을 고려했다. 빠른 주자 3명을 앞에 내세워 루상에서 괴롭히겠다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27타수 2안타 0.074의 매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여러 번 불안함을 노출했다. 이대로면 2번타순은 둘째치고 주전자리도 위태로울 수 있다. 만약 시즌초반에 주전으로 시작하더라도 시범경기의 모습에서 달라지지 못한다면 현장에서의 인내심도 길진 않을 것이다. 좋았던 때의 모습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8. 이창진 (91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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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4경기 244타수 66안타 4홈런 9도루 0.270 0.362 0.389

작년 이우성과의 경쟁에서 약간은 밀렸지만 그럼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좌타대타로 고종욱이 많이 나왔다면 우타대타로는 이창진이 자주 나왔는데 0.464의 엄청난 대타타율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좌중우 가리지 않고 나오면서 백업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다만 가끔씩 나오는 주루상황에서의 본헤드플레이와 타격감의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원래대로면 백업으로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어쩌다보니 나름 주전 유력후보가 되었다. 공수 밸런스가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괜찮은 편이고 경험도 많으며 작년 성적도 괜찮다. 초반에 확실하게 보여준다면 나성범의 복귀 이후에도 외야 한자리를 꿰찰 수 있다. 작년에도 월별로 타격감의 기복이 심했는데 이번엔 시즌초부터 좋은 감을 찾아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필요가 있다.


27. 김호령 (92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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