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블레이크 그리핀, 은퇴 발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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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04-17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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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가 "농구에게 편지"를 쓰면서 은퇴할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지는 않을게요. 그런데, 제 커리어를 돌아보며, 계속 드는 감정은 '감사함'이었습니다.


저는 매 순간에 감사해요. 좋은 순간들(승리들, 수상들, 덩크들, 가족, 친구, 팬들, 감독, 팀메이트들과 함께 보냈던 인상깊은 순간들) 뿐만 아니라 나쁜 순간들도요. 제 커리어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하루내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짧은 글엔, 저희 부모님, 토미와 게일, 그리고 제 형제, 테일러의 무조건적인 지원과 지도에 감사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제 커리어 내내 확고한 이성의 목소리와 전시의 조언자 역할을 해줬던 에이전트 샘 골드페더에게 감사의 글을 올리고 싶네요.


좋지 못했던 순간들에도 동일하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패배들, 부상들, 너무 많았던 수술들, 배웠던 교훈들, 가슴아팠던 일들, 그리고 아무래도 '헤이터'들을 언급하지 않으면 스포츠 은퇴글이 아니겠죠? 14년간 이 모든 경험들은 실로 잊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감사해요.


농구는 저에게 정말로 많은 걸 줬습니다. 돌아가도 단 하나도 바꾸지 않을거에요. 마지막으로, '인생의 다음 챕터'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께요. 장난이에요. 전 끝났어요.


감사합니다.


어? 내가 '그런 사람'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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