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정보) 황선홍은 afc u-23 아시안컵 8강 탈락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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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4-26 09:37본문
이미 2년전 2022 afc u-23 아시안컵에서 u-21 일본에게 0:3으로 개털리고 탈락한적이 있다.
심지어 이때는 이강인 홍현석 등이 포함되어 1군 멤버가 다수 있었음에도 발렸으며
일본경기가 바로 그 유명한 위치선정, 침투가 좋은 톱 고재현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한 경기다.
이미 황선홍이 올대를 개판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이 병신들은 이걸 그냥 두고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이를 두고 아시안게임이 6개월 정도 남은 시기니 경질이 어렵냐 물을 수 있다(물론 아겜은 결국 1년 연기됐지만 이때는 연기될줄은 모르는 시기니 넘어가고)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김판곤은 어떻게 대처했을까?
때는 2018년 U-23 아시아 챔피언쉽 대회
이 시기 감독은
여러 비판을 많이 받던 김봉길이었다.
김봉길은 과연 이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냈는가?
바로 4등을 거두었다.
김봉길은 이 대회 내내 경기력이 별로였고 무전술이란 혹평을 받으며 결국 우즈벡에게 1:4로 대패하고 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 대회는 올림픽 진출권도 걸려있지 않고 단지 아시안게임 포트 결정과 실력 점검하는 대회에 불과했다.
그동안의 축협이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대회였다.
하지만 김판곤은
그를 U-23 대회를 보고 전격 경질한다
아겜이 불과 6개월 가량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말이다.
그리고 그는 경질을 시키며 바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렇게 브리핑하였다.
- 아시안 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즌 중에 뛰는 선수와 뛰지 못하는 선수, 그에 따른 변수를 잘 극복할 수 있는가.
- 짧은 시간 안에 개인적 능력을 잘 평가해서 체력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킬 수 있는지 등 피지컬 관리 능력이 있는가.
- 짧은 기간 동안 매의 눈으로 선수를 평가해 가장 좋은 선수들로 최상의 조합을 짜고, 그 선수의 장점을 극대화 하는 전술과 그 조합을 통해 강력한 팀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가.
- 우리를 평가하고 상대를 분석하여 적절히 경기에 대비하고 방향을 제시할 능력이 있는가.
- 경기를 하는 도중에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플랜B, 플랜C를 준비하고 의사소통을 통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이해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그러나 대회 준비 및 과정에서 김봉길 감독이 이런 부분들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준결승 패배 후 3~4위전에서라도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이 있길 기대했으나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계약 해지라는 결과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판곤은 곧바로 김학범을 선임하고 결국 2018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올림픽 출전이 걸린 2020 afc u-23 챔피언쉽에서 한국 역사상첫 우승을 달성했다.
결론: 저런 결단력 있고 정상적으로 일처리하던 김판곤과 홍명보를 내치고 혹평만 받아오던 황선홍 클재앙 이용수를 데려온
이놈이 한국축구를 망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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