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단독] '히딩크 수제자' 필립 코쿠, 한국 대표팀 감독 관심…박지성 ...[2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227회 작성일 24-02-20 18:33본문
네덜란드 스타 출신 지도자들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후임으로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필립 코쿠 감독은 대리인을 통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했다.
코쿠 감독은 유럽 스타 출신의 지도자다. 현역 시절 1990년대말부터 6시즌 동안 바르셀로나 주전으로 활약했다.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펩 과르디올라 현 맨체스터시티 감독과 중원 콤비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보비 롭슨, 루이 판 할, 프랑크 레이카르트 등의 지도를 받았다.
2002년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과도 인연이 있다.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히딩크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이어 클럽팀에서도 함께 했다. 2004년 PSV에인트호벤으로 복귀해 2006년까지 뛰며 한솥밥을 먹었다. 특히 2004-2005시즌에는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 이영표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을 이뤄내기도 했다.
박지성과의 인연은 지도자 변신 후에도 이어졌다. 코쿠 감독은 2013-2014시즌 PSV 정식 감독이 됐고, 박지성도 당시 퀸즈파크레인저스(QPR)를 떠나 PSV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박지성이 은퇴하면서 코쿠 감독은 그와 마지막으로 함께 한 지도자가 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