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디에슬레틱] 리즈의 침착한 신동 아치 그레이 - 이제는 잉글랜드 국가...[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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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3-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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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 그레이에게 필요했던 것은 단 5분이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의 아제르선 아레나에서 교체출장하며 잉글랜드 U-21팀 데뷔를 마친 이 18세의 소년은 리 카슬리(역주: 잉글랜드U-21팀 감독)의 팀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투입된 뒤, 골문 아래쪽 구석으로 정확한 득점을 성공시킵니다.

이골은 유로피안 챔피언쉽 예선에서 5-1로 대승을 거둔 팀의 마지막 골이었으며, 그레이에게는 아주 빠른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2개월동안 그의 리즈에서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는 이것이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레이의 검은 머리카락 아래에서 보이는 미소나 발자취처럼, 그에게는 한계가 없어 보입니다.

5주전, 그는 엘런로드에서 리즈소속으로 첫 성인무대 득점을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것은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중요한 승격경쟁이 걸린 경기였으며 그의 슈팅은 굴절되어 레스터 시티의 골키퍼 메즈 헤르만센의 팔을 비껴가며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비록 이 골의 중요성이 손상되는 것은 아닐테지만, 결국 이 골이 자책골로 기록된 사실은 조금 잔인해 보였습니다.

바쿠의 5800명 규모의 관중은 엘런로드의 꽉찬 경기장에 비하면 여러모로 부족했지만, 그레이의 U-21팀 데뷔골은 유로2025로 가는 길에 승점 3점을 더했다는 의미에서 이 선수에게 한계가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였습니다.

잉글랜드의 U-15대표팀부터 모든 연령대의 대표팀 경험이 있는 그레이였으나, 리즈에서의 팀 동료 찰리 크레스웰이 이미 합류해있는 U-21팀은 이번이 처음 차출이었습니다. 최근 잉글랜드 성인대표팀 감독 가레즈 사우스게이트가 기자회견에서 그의 이름을 부른 것은 그레이가 올시즌 챔피언쉽에서 총 36경기를 출전하면서 보여준 활약이 간과되지 않았따는 것을 보여줍니다.

카운티 더럼에서 태어난 그레이는 그의 아버지 앤디 그레이와 할아버지 프랭크 그레이 그리고 증삼촌 에디 그레이와 마찬가지로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 출전할 자격에 충족되지만, 이 젊은 선수는 그가 태어난 나라에 대한 강한 소속감을 갖습니다. 그의 라이트백과 미드필더로서의 잠재성을 감안할때, 이것은 잉글랜드 축구 협회에 좋은 소식으로 작용하는 일일 것입니다.

최근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 존 카버가 올 여름 독일에서 열릴 유로대회를 앞두고 충성심과 안정된 선수단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한 것은 그들이 새로운 선수 차출에 대해 서두루지는 않을 것이란 것을 말하기는 하지만 스코틀랜드가 그를 유혹하는 것을 포기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레이와 함께,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의 엘리엇 엔더슨, 티노 리브라멘토, 앤서니 고든(모두 뉴캐슬 소속입니다.) 역시 두 국가대표로 차출될 자격을 갖춘 선수였는데, 후자인 앤서니 고든은 지난 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사우스게이트에 의해 선발된 후 성인대표팀 데뷔를 마쳤습니다.

존 카버는 이달초 스티브 클라크 스코틀랜드 감독이 올여름을 위해 새로운 옵션을 검토할 것인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었습니다.

"전혀 알려지지 않은 선수가 차출되게 된다면 전 상당히 놀라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어느정도 정착이 된 팀입니다. "와우"라고 외칠정도로 놀라운 선수를 더 찾지 않면 말이죠"

"저는 앤더슨과 고든과 그런류의 이야기들을 쫓아다니는데 질렸습니다. 만일 누군가 새로 차출된다면 전 정말이지 놀랄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자원들은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린 유로 대회 이후에도 계속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 부류에 만족하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선수에 대한 발굴을 절대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그래야하죠. 만일 사람들이 선수단에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쉽다고 느끼게 된다면 그들은 긴장이 풀어지게 될 것입니다."

한편 그레이가 올 시즌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룬 이후 그에게 보여진 강점은 새로운 환경에서 언제나 여유로움을 갖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다재다능함과 기술이 그를 그의 나이보다 위 연령대의 잉글랜드 대표팀에 바로 적응하게 만들었으며 아제르바이잔전과 화요일 볼튼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전에서 그는 여러 경험많은 동료들 사이에서 총 71분을 뛰며 1골 1어시스트로 활약하였습니다.

하비 엘리엇(리버풀 1군에서 107경기), 노니 마두에케(첼시 1군소속 34경기)나 다른 선수들과 섞이면서 그레이에게는 또다른 학습의 기회를 받았습니다. 지난 두경기에서 마두에케가 오른쪽 윙으로 뛸 보여준 그와의 파트너쉽은 눈에띄는 부분이었는데 비록 점수에서 보여지듯(룩셈부르크는 7-0으로 패했습니다.) 이 상대들이 내년 여름 슬로바키아에서 열릴 청소년 유로대회를 앞두고 격렬한 상대로 분류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이들이 남은 예선 세경기에서 잘 마무리할 수 있다면, 그들은 전 우승팀이자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유로 대회를 참가하게 될 것입니다.

image.png [디에슬레틱] 리즈의 침착한 신동 아치 그레이 - 이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족적을 남기기 시작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는 그레이가 한단계 더 도약할만한 꾸준한 진입부였습니다.

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에서 83분 맨시티에서 임대와서 셰필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뛰고 있는 제임스 맥아티와 교체되기 위해 벤치에서 나온 그레이는 리버풀의 타일러 모튼과 함께 뛰며 그가 선호하는 중앙 미드필더로 좀더 깊은 구역의 롤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둘중 오른쪽에서 뛴 그레이는 마두에케와 좋은 연계를 보여줬고 잉글랜드가 후방에서 전개해 나갈때 밀월의 브룩 노튼-커피와도 잘 연계했습니다.

몇분간의 터치맵을 표현한 아래 그림이 보여주듯이 마두에케와 노튼-커피가 공격으로 출발할때, 그레이는 오른쪽 수비쪽의 빈 공간을 반복적으로 채우러 갔습니다.

image.png [디에슬레틱] 리즈의 침착한 신동 아치 그레이 - 이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족적을 남기기 시작하다.

그의 움직임과 위치선정은 아제르바이잔에게 문제를 일으켰고,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것은 그의 골이었는데 그는 오른쪽 수비수자리에서부터 빠르게 공을 전진시키기 전 볼을 운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노튼-커피로부터 볼을 받은 뒤 박스의 오른쪽으로 시원하고 침착하게 두번의 터치를 통한 마무리는 이 인상적인 카메오에게 주어진 좋은 보상이었습니다.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선발명단으로 올라간 그레이는 이번시즌 리즈에서 대부분의 경기를 뛰었던 라이트백으로 출장하였습니다. 다시한번, 그와 마두에케의 파트너십은 좋은 영향력을 보여줬고 그레이는 터치맵에서 보여지듯 공격에 더 많은 것을 제공하기 위해 안쪽으로 공격전개를 펼치며 사이드라인쪽으로 좀더 공격 지원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image.png [디에슬레틱] 리즈의 침착한 신동 아치 그레이 - 이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족적을 남기기 시작하다.

점수에서 보여지듯 그가 수비적으로 할 일은 거의 없었지만 그의 전진된 포지션으로 인한 자유로움으로 인해 생긴 몇번의 공백을 그는 일대일 싸움으로 잘 처리했고 룩셈부르크는 결코 그것을 심각하게 만들 수 없었습니다.

전반전 끝나기직전 유벤투스의 사무엘 일링-주니어에게 제공한 어시스트에서 그는 후방에서 드리블한뒤 바운스되는 골에 대한 좋은 반응을 보여줬으며 잉글랜드는 2-0으로 앞서나갔고 그는 61분 홈팀이 4-0으로 이기는 상황에서 교체되어나갔습니다.

사우스게이트의 말을 빌리자면 그레이는 리즈에서 "매우,매우(very, very well)" 잘 뛰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 그가 국가대표로 나가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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