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아르헨월드컵다큐] 마라도나와 스칼로니의 차이, 메시와 구토해적단[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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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4-03-03 17:18본문
마라도나: 혼돈 <-> 스칼로니: 질서
이전까진 팀원 모두가 메시만 바라보고 메시 '해줘'를 기다리는 팀이었던 반면
지금의 구토해적단은 그런 메시의 부담을 덜어주고 메시의 플레이에 맞춰서 메시를 위해 뛰고 싸우는 팀이 된거
메시도 그 전까진 팀이 자기만 바라보고 자기한테 의지하는게 심했어서 부담도 크고 자기가 부진하면 팀도 부진했으나
지금은 메시도 팀의 일원으로서(중심이긴 하지만) 팀원들과 함께 원팀으로서 맞춰서 뛰고 본인이 좀 부진해도
다른 팀원들이 유기적으로 발맞춰 플레이하면서 대신 뭔가 해줄 수 있는 그런 팀이 되었기에 훨씬 플레이하기 수월해짐
결국 스칼로니는 감독으로서 뭘 해야 할지를 파악하고 팀을 메시 중심의 원팀으로 싹 갈아엎는 데 성공함
디마리아가 말하는 젊은 선수들이 레오를 위해 뛰는게 아니라 레오가 팀을 위해 뛰게끔 바뀌었다 라는 것도 결국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음
젊은 선수들이 레오를 위해 뛴다 -> 팀원들이 메시의 플레이만 바라보고 그걸 위해 뛰는 메시바라기 팀
레오가 팀을 위해 뛴다 -> 팀원들이 메시의 플레이에 발맞춰 함께 원팀으로서 뛰고 메시 역시 팀의 일원으로서 뛰는 선수로서 11명이 조직적으로 플레이하는 원팀
팀을 하나로 뭉쳐 유기적으로 돌아가게끔 만드는 데 성공한게 스칼로니
정반대로 메시에게 모든 부담을 지게 하고 무전술로 일관하며 메시가 다 해줄거야 한게 마라도나
이게 대표팀에서 메시 지휘한 감독별 메시의 득점수인데
메시 최전성기 시작했을 때 지도했던 마라도나는 고작 3골
반면 정점에서 내려와서 늙은 메시를 지도하는 스칼로니는 38골, 저 자료 나온 이후 추가된 골까지 집계하면 현재 41골임
그야말로 마이너스형 감독의 정점이었던게 당시의 마라도나라고 할 수 있음
메시가 이전까지 대표팀에서 얼마나 개같이 굴러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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