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티벳 고원에는 비행기가 왜 안날라다닐까?[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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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4-02-14 08:54본문
비행기 실시간 관음해보면 많은 비행기들이 날아다닌다.
그 중에 잘 안날라다니는 항로가 몇개 있는데....
러시아쪽과 티벳, 그리고 아프리카 쪽이 있다
우선 아프리카를 보면.....
1. 그냥 비행기들이 아프리카쪽을 행선지로 잘 안한다.....
아무래도 소득이 작은 나라들이 많아서 그런가 아닐까 (뇌피셜임)
위에 유럽과 대조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남
2. 공항 자체가 해안가 따라서 나있는 스타일이라서 아프리카 대륙 안으로는 잘 안다니는듯 (파란색 핀이 공항임)
두번째로 러시아쪽은.....
푸틴 시발련때문에 비행길이 막힘....
그래서 우리나라 -> 유럽 가는 비행기 시간이 엄청 늘어남...
러시아 비행길 쓰는중국동방항공의 상하이-파리 직항편은 12시간,
우회해야하는에어프랑스는 파리-상하이를 방문할 때 14시간 소요됨.
오늘의 주제인 티벳 고원.
정말로 비행기가 날아가니지 않는 걸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항공사들은 왜 티벳 고원을 기피할까?
첫번째로는 해발고도때문이다.
에베레스트와 K2(산)을 가지고 있는 티벳 고원의 평균 해발고도는 4500m 정도이다.
이를 한라산 최고 해발고도와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한라산 해발고도는 2000m가 약간 안되는 반면에 티벳 고원은 4500m가 평균이다....
민간 항공기를 기준으로 국제선의 경우 10,700m~12,200m 정도에서,
국내선의 경우 7,620m~8840m의 고도에서 난다.
국내선 고도로 나는 비행기는 에베레스트와 부딪힐 수도 있으며... (실제로는 더 높게 날겠지만)
국제선 고도로 난다고 해도 에베레스트와 600m 정도밖에 차이가 안난다는 것이다...
과장 보태서 에베레스트에서 이런 광경을 볼 수도 있다는 뜻....
불안불안해서 아무래도 티벳고원으로 다니는 건 쉽지 않음
두번째 이유로는.... 난기류 때문이다.
고원 지역은 변덕스러운 기상 조건을 보이는 경향이 심함.
그 중에서도... 자이로드롭마냥 비행기가 추락하는 거 같은 난기류가 제일 JOAT인데.....
비행기를 +G로 롤러코스터 만들어주는 바람
비행기를 자이로드롭으로 만들어주는 바람이 비행기를 낭낭하게 기다리고있다.
내리꽂는 허리케인이라고 불리는 다운버스트를 맞게 되면 .....
꼼짝도 못하고 추락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행기들은 왠만하면 안가려고 함.....
마지막으로.... 티벳 고원 안에 비상착륙할 공항이 없음.....
저 위에 티벳 고원 쪽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 2개 거리 재보니까 1000km더라...
참고로 대구공항-도쿄(나리타공항) 거리가 1060km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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