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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는 올해 1월 로마에서 해고된 이후 실직 상태였지만 포르투갈 코치는 올여름 복귀를 원하고 있다. 그는 영자 신문 '텔레그레프'와의 인터뷰에서 꿈의 직업을 고백했으며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승리만을 위해 설계된 클럽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저는 승리할 수 없는 클럽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어떤 코치들은 일정 수준에 도달하고 내가 승리하기 위한 프로젝트만 받아들인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내 일은 클럽을 그 수준, 즉 우승하거나 특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클럽 수준으로 끌어올리려 노력하는 것입니다." 라고 코치는 설명했다.

무리뉴는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해

"제가 꿈꾸는 직업은 헤드 코치입니다. 그게 제꿈입니다. 감독으로서 팀과 함께 일하며 선수 개발과 경기 준비에 집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죠."

"다행히도 제 커리어에서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감독 이상의 역할을 해야 하는 다른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엔 코치로서 제 능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없죠. 구단에서 원치 않는 위치에 놓이게 되는 겁니다. 로마에서 유로파리그 결승 패배 이후 그런 상황에 제가 느꼈던 모든 감정이 좋았을거라 생각하시나요? 기자회견에 나가서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클럽의 얼굴이 되어서 좋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요, 정말 싫었습니다!"

이어서 그는 이후 그는 클럽들이 자신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이 저에 대해 뭔가를 두려워한다면 두려워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제가 잘하는 것인 바로 감독일 뿐인 전문적 구조를 만들어주세요. 사람들은 제가 의사소통을 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서너번씩 말을 해야 할 때는 엉뚱한 말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클럽 구조가 잘못된 방향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무리뉴 자신은 다음 프로젝트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정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은 클럽이 나를 얼마나 원하는가입니다. 클럽이 저와 같은 프로필을 가진 감독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말이죠. 그리고 내가 그 구조에 얼마나 공감하는지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이기기 위한 클럽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유일한 것은 모든 사람이 정직하게 목적과 목표를 잘 확립하는 것입니다. 내 역사에 따르면 목표가 타이틀 획득인 클럽일 필요는 없으며 그저 공정함을 원합니다."

https://www.record.pt/internacional/detalhe/jose-mourinho-revela-o-seu-trabalho-de-sonho-ja-o-tive?ref=Detalhe_Relacionad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