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일본이 요즘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져서 물가가 오른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우선 외국인 관광객의 수를 한국이랑 비교해보자

일본을 찾는 총 방문객이 한국보다 약 2배~2.5배 많지만

국가 경제에 미치는 비율 ( 국민 1인당 외국인 관광객)로 비교해보면 오히려 한국이 더 높다.

단순 외국인 수보다 관광객들이 돈을 얼마나 쓰는지 봐도 한국이 오히려 높으면 높았지 적지않다,

외국인 관광객 1인이 한일 여행시 한국에서 돈을 더 쓸 뿐만더러,

한국 국민1인당에 미치는 영향도 더 크다.

특히 일본같은 경우 관광객이 도쿄 오사카 교토 등 여러 지역으로 퍼져 그 파급력이 나뉘는데 반해,

한국은 서울 원툴이다.

2019년 기준 가장 방문객이 많다는 도쿄도 서울보다 약 150만명의 방문객이 더 많았다,

양 도시의 크기와 인구수를 비교해보면 서울이 맞이하는 외국인의 파급력이 훨씬 크다.

결론은 관광객으로 인해 일본의 인플레가 유발된다는건 엄청난 엄살이다

만약 실제 관광객이 유의미한 물가상승을 유발한다면, 한국이 일본보다 더 크게 고통받아야 한다.

일본을 방문하는 80%의 관광객은 아시아인이며
그중 한국인이 제일 큰 비율을 차지한다.

외국인에게 이중가격제를 도입한다는건 그저 상대적으로 돈 많은 한국인 관광객 등쳐먹기와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