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후삼국시대) 태봉·고려의 대장군 3인방에 대해 알아보자.gif[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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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95회 작성일 24-01-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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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군대장군 이흔암

궁예의 최측근 무장 중 1인.

904년 웅주호족 홍기를 박살내고 웅주를 점령한 후
918년 왕건의 쿠데타 때까지 쭉 주둔하다가
쿠데타 소식을 듣고 단신으로 철원에 올라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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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이 반역죄 뒤집어 씌우고 죽임;;

증거랍시고 가져온게
와이프가 집 변소에서 했다는 혼잣말인데 이건 또 어케들었노
왕건이 직접 얘 꾸짖을 때도 걍 평소 행실 탓함

결국 웅주·운주 등은 야마 돌아서 후백제에 귀부해버림

궁술과 기마술 등 장수로서의 능력은 좋았지만
정치를 모르는 우직한 스타일이었다고 함.





TI000043752_APP.jpg 후삼국시대) 태봉·고려의 대장군 3인방에 대해 알아보자.gif

해군대장군 왕건

궁예의 최측근(이었던 것) 무장 중 1인.

해상세력 출신답게 수전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으며
909년, 궁예에 의해 한찬 겸 해군대장군 직에 오름.

이후 왕건의 나주 공방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줌.





1306855683_기습.jpg 후삼국시대) 태봉·고려의 대장군 3인방에 대해 알아보자.gif

정서대장군·정남대장군·도통대장군 유금필

승률 100%의 미친 먼치킨.

유금필은 923년, 북방 유목민들을 복속시킨 후
한동안 북방에서 이들로 편성한 사병부대 제번병을 키움

그러다가 925년, 정서대장군으로 임명되어
후백제의 서부전선을 말 그대로 쓸어버리고
왕건이 견훤에게 밀리던 조물성에 당도해 불가침 조약을 맺음
200km가 넘는 거리를 단숨에 주파해버림

참고로 이때 유금필은 조약 반대했는데
왕건이 견훤한테 쫄아서 그냥 체결함..


GridArt_20240127_015013889.jpg 후삼국시대) 태봉·고려의 대장군 3인방에 대해 알아보자.gif

933년에는 정남대장군이 되어 의성을 지키다가
견신견이 침공해 혜산성과 아불진을 따먹고
서라벌로 진격한다는 급보를 전해 들었음.

이에 유금필은 급하게 80명만 데리고 사탄에 도착함

여기서 개간지나는 명언을 날리는데

"만약 여기서 적을 만나면
나는 필연코 살아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다만 그대들이 함께 칼날에 희생당할 것이 염려되니
그대들은 각자 살 궁리를 강구하라."

이에 80 용사들이 일제히 답함

"우리들이 모두 죽었으면 죽었지,
어찌 장군만을 홀로 살아 돌아가지 못하게 하겠습니까."


146D2D0B4A0EA0E61F.jpeg 후삼국시대) 태봉·고려의 대장군 3인방에 대해 알아보자.gif

이렇게 사기뻠삥하고 견신검군 만났는데
견신검이 쫄아서 걍 째버림

유금필이 서라벌에서 7일간 머무르고 의성으로 돌아가는데

놀란 가슴 진정시킨 견신검이 자도에서 유금필을 공격함
근데 유금필이 아예 개박살내고 지휘관을 일곱이나 생포함;


1916130B4A05633724.jpeg 후삼국시대) 태봉·고려의 대장군 3인방에 대해 알아보자.gif

935년에는 왕건이 나주를 되찾아오기 위해
누구를 보낼지 고민 중이었는데

홍유와 박술희의 자원을 거절하고
황보재공과 강공훤이 유금필을 추천하자
백발 할배 유금필을 도통대장군에 임명하고 보냄.

당연히 유금필은 나주를 점령했고
이후 견훤이 나주를 통해 고려로 귀부할 때도
유금필이 직접 나주까지 배타고 가서 모시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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