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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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04-1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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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araboja 시리즈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2017년 마석도 역을 맡은 범죄도시의 대성공을 기점으로

마동석은 명품 조연에서 단독 주연까지 성장하게 되었다.

마동석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는 작품들은

아예 '마동석물'이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붙었을 정도였다.


그만큼 마동석의 캐릭터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체 불가능하고

그거 하나만으로도 상당히 잘 먹혀 들어간다는 증명이긴 하지만

부작용으로 그의 캐릭터에만 기대려는 작품들이 많다 보니

마동석 지겹다, 또동석이냐 하는 역풍도 분명하게 존재했다.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생매장 시점


그 영향인지 범죄도시 외에 그가 단독 주연을 맡은 작품들은

현재도 비평이나 흥행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게 대부분 코미디 장르인 것도 감안을 해야 하고

액션 범죄물은 여전히 마동석이 끼면 본전은 확실히 친다.


그러니까 코미디에서는 흥행력이 조금 떨어진다 해도

액션은 아직까지 국내에 마동석만한 배우가 존재하질 않으며

마동석도 이걸 인지했는지 점차 원톱 코미디 작품보다는

아주 다양하게 때려부수는 액션 영화를 자주 선택하고 있다.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2017년 신과함께의 쿠키 영상에서 깜짝 등장한 마동석은

2018년의 시작을 팔씨름 스포츠 영화 <챔피언>으로 열었다.

범죄도시 이후 그는 기획 및 제작자로도 열심히 참여 중인데

이 작품은 마동석이 10년 동안 기획한 작품이라고 한다.


1987년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 <오버 더 톱>을 보고 기획했는데

그래서인지 영화 자체도 옛날 영화들 클리셰를 그대로 가져왔고

평가도 흥행도 그리 신통치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마동석의 기획과 원톱 주연의 한계를 보여 준 영화이기도 하다.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이후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예고대로 성주신으로 나오며

그의 커리어에 두 번째 천만 영화를 남기는 데 성공한다.

캐릭터 특성상 굳이 마동석일 필요는 없었던 배역이지만

마동석은 자신을 왜 캐스팅했는지 그 이유를 증명해 냈다.


영화 내에서 성주신이 거의 코미디 담당으로 나오는데

마동석 특유의 목소리로 잔잔하게 개소리하는 것이

오히려 다른 코미디 영화에서 보여 준 과장된 액션보다

훨씬 더 웃기고 잘 먹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특성상 감동적인 장면도 좀 뽑아내야 하는데

마동석이 단순히 코미디 액션 투툴 배우는 아니다.

1편에서 언급했듯 자연스러운 연기력은 국내 최상위권이라

관객들 눈물 뽑아내고 극을 전환시키는 것도 잘 수행해 냈다.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2018년 세 번째 작품은 <원더풀 고스트>였는데

이 때부터 또동석 소리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사실 출연작은 2013년 명품 조연 시절이 훨씬 많은데

이제는 원톱 주연이나 메인 주연으로 나오니 체감이 확 된다.


그러니까 마동석 영화는 뻔하다는 비판이 대략

이 시기부터 나왔다고 보면 되는 것인데

이 작품도 평가와 흥행 양면에서 좀 박았던지라

원톱 주연에서 범죄도시 말고는 딱히 보여 준 게 없었다.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2018년에 또 <동네사람들>에서 원톱 주연을 맡았는데

이것도 평가며 흥행이며 그대로 쭈욱 낙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동석 특유의 액션은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긴 하지만

이때부터 수많은 기자들이 마동석물의 한계를 다루기 시작했다.


적어도 이 시점에서 마동석물이라는 단어는 대체로

부정적인 뉘앙스가 더 강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솔직히 나오는 작품들이 대체로 이런 걸 보면

사실 본인 선구안도 나쁜 거 아니냐고 의심해 볼 수 있다.


제작자들이 그냥 마동석 캐릭터성만 믿고

영화를 대충 만든 게 가장 큰 문제점이겠지만

아까 얘기한 챔피언은 또 본인이 기획을 했다 보니

본인 취향도 살짝 올드한 것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이다.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이것도 포스터에서 감이 오겠지만 마동석 원톱 주연인데

이건 그래도 평가나 흥행이나 다른 작품들보다 나은 편이였다.

마동석 특유의 액션에 다른 배우들 개그 합까지 잘 맞춰져서

손익분기점도 넘겼고 평가도 다른 작품들보다 괜찮았다.


마동석물이니 뭐니 하지만 일단 영화가 평타만 치면

여전히 마동석은 한국 관객들에게 굉장히 잘 먹히는 배우다.

성난황소도 솔직히 잘 만든 작품이라 보긴 어렵지만

다르게 말하면 이전 3작품은 평타조차도 못 쳤다는 소리.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2018년에 또동석 소리를 하도 많이 들었던지라

2019년 첫 작품 <악인전>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악인전은 영화가 잘 뽑혀 나왔다는 게 중론이였고

마동석 본인의 캐릭터도 호평을 받으며 관객 수 200만을 넘겼다.


귀여움을 강조하는 일명 '마블리' 캐릭터를 본작에서는 버리고

19금 액션 범죄물의 본질적인 요소에 집중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니까 영화도 잘 되고 마동석에 대한 평가도 호전되고

역시 액션은 마동석이 최고라는 사실도 깔끔하게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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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언급되지 않는 마동석의 장점 중 하나가 있는데

캐릭터를 이해하고 연기로 구현하는 능력이 뛰어난 배우다.

그래서 언뜻 보면 비슷한 또동석 캐릭터처럼 보여도

마동석이 구현한 캐릭터는 각자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2014년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박웅철 역에서도

이러한 장점이 잘 드러나며 흥행도 성공시켰는데

덕분에 드라마는 시즌 2와 영화판까지 확정되었고

영화판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서도 흥행을 견인했다.


완성도도 좋은 말은 못 듣고 또동석 원맨쇼 영화이긴 한데

일단 추석에 보기 좋은 화끈한 연출과 액션은 마동석이 딱이고

경쟁작인 타짜 3랑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더한 망작이였어서

반사 이익을 크게 얻어 450만 관객을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연말에는 정통 코미디에 액션을 결합한 <시동>에 나왔는데

이건 또 평가가 좋고 흥행도 300만 관객을 넘겼다.

사실 또동석이니 뭐니 했던 건 2018년 마동석 영화들의

순수 퀄리티 문제가 크지 않았나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것도 엄밀히 따지면 따뜻하고 가벼운 팝콘 무비인데

가볍게 볼 수 있는 장점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한 게 보여서

마동석물이라는 단어도 조금씩 그 의미가 호전되었으며

2018년 마동석 3부작의 평가만 점점 나락을 치고 있다.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같은 시기 <백두산>에서는 지질학과 교수로 나오는데

놀?랍게도 전투력이 아예 없는 두뇌파 교수 캐릭터이다.

그러니까 마동석 캐스팅은 17대 1 전문 배우로 유명한

평소의 마동석 캐릭터에 대한 클리셰 파괴의 목적이 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마동석의 티켓 파워였을 것이고

주연 배우로는 하정우와 이병헌을 둘 다 잡아온지라

영화가 그닥 좋은 평을 받은 건 아니였음에도

손익이 730만이였는데 최종 820만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부산행이 해외에서 굉장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마동석 캐릭터도 코리안 터프가이라며 반응이 폭발적이였다.

게다가 마동석의 본명은 Don Lee로 미국 국적이며

미국으로 이민 가서 13년을 지냈기에 영어에도 능통하다.


덕분에 부산행의 열풍 이후 할리우드에선

마동석에게 여러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으며

결국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 <이터널스>에

별도의 오디션 없이 바로 길가메시 역 캐스팅 제의가 갔다.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마동석은 범죄도시의 대성공 이후 범죄도시 시리즈를

8편까지 기획 중이라는 말을 적극 실천하기 시작했으며

그렇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직후 개봉한 <범죄도시2>는

1,200만 관객을 넘기며 상상 이상의 초대박을 쳤다.


범죄도시 1편도 마동석 원맨쇼의 정점이자 정석이였는데

범도2에서도 이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여 원톱으로 나섰으며

1편에 밀리지 않는 퀄리티 덕에 폭발적인 입소문을 타고

청불에서 15세로 등급을 낮춘 덕을 제대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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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되는 배우는 국내에 마동석밖에 없다.

어쨌든 이 영화가 마동석의 세 번째 천만 영화가 되면서

마동석의 기획 및 제작자로써의 목소리도 더욱 커졌으며

즉시 범죄도시 시리즈를 6편까지 제작 확정짓는다.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근데 천만 영화 나왔다고 해서 마동석이 나온 영화들을

사람들이 전부 봐 준다는 그런 말은 아니다.

<압꾸정> 이것도 마동석 본인이 기획 및 제작한 영화인데

평가 대차게 꼬라박고 관객 수도 60만으로 망했다.


본인 캐릭터에 자신감이 강하게 있는 건 좋은데

이분 취향이 좀 많이 올드한 건 아닌가 의심이 간다.

뭐 그래도 각본이랑 연출까지 본인이 한 건 아니지만

범도3에서 코미디 늘어난 거 보면 본인 취향도 이쪽인 듯하다.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마동석은 마석도 캐릭터에 굉장히 애착이 있다 했고

범죄도시 시리즈에도 강한 애정을 드러내시는 중이다.

<범죄도시3>도 천만 관객을 넘기며 돈 복사기가 되자

5, 6편의 각본 작업 시작에 이어 8편까지 제작을 확정지었다.


마석도 캐릭터의 특징을 하나 꼽자면

덩치가 워낙 커서 다른 작품에선 체중 관리를 하는데

범죄도시 2편부터는 본인의 평소 덩치대로 크게 나오고

이게 잘 먹히자 이후에도 큼지막하게 나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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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시리즈가 다른 액션 영화와 다른 점은 많지만

한 가지를 꼽으라면 화려한 액션과 카메라 워킹을 꼽겠다.

마동석 본인도 시리즈를 거치며 액션이 점점 발전하고 있고

촬영감독 누구를 쓰는지 구도가 타격감을 세 배로 증폭시킨다.


지금 마동석 나이가 50살을 넘어가 슬슬 몸이 허해질 때인데

아직도 저런 날렵하고 묵직한 액션이 나오는 거 보면 놀랍다.

예정대로 범죄도시 8편까지 끝내면 아마 60대 될 텐데

몸관리 잘 해서 점점 발전하는 액션을 보여 주시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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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4년 마동석은 첫 넷플릭스 작품인 <황야>에서

제작, 기획, 각색 및 원톱 주연까지 맡는다.

감독과 각본가는 따로 있지만 영화의 제작 측면에서

마동석도 유의미하게 비중이 있었다는 소리.


황야는 현재까지 모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 중

시청 시간 7,400만 시간으로 역대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해외에서 이런 뇌 빼고 보는 액션물이 잘 나가는 편이고

주연인 마동석의 해외 인지도도 높아서 예상된 결과긴 하다.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개봉하면 또 극장가 혼자서 평정하실 예정인

범죄도시4가 개봉하기까지 이제 일주일밖에 안 남았다.

이번 작품이 대체로 3편보다 괜찮단 사전 평이 많아서

과연 한국 시리즈 최초 트리플 천만이 가능할지 기대된다.


중요한 건 2편부터 4편까지는 1년 간격으로 개봉하지만

5편과 6편은 지금 동시 각본 작업 진행 중이라는 것이고

마동석도 압꾸정과 범도3에서 어느 정도 느낀 게 있는지

제작사 피셜로 5, 6편은 1편에 좀 더 가까워진다고 한다.


image.png 배우 스스로 장르가 되다, 국민배우 마동석을.araboja (2편)

지금까지 2018년부터 현재까지의 마동석에 대해 알아보았다.


마동석이 대체불가 배우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지만

제작 및 원톱 주연으로는 조금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

요즘 들어 본인이 제작을 맡는 경우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제작자로써의 행보도 지켜볼 만한 부분이다.


올해엔 오?컬트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개봉할 예정에

대한민국 최초 100% 영어 영화 <돼지골>도 그의 기획이며

악인전의 할리우드 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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