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뮌헨 실점+수비 장면 분석[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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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109회 작성일 24-03-02 11:05본문
누가 잘 못 했다고 비난하는 것보다는
이것에 대한 대처가 아쉬웠다고 말하고 싶어서 급하게 써 봄.
경기를 풀로 못 봐서 짤 몇 개로 본 거기는 한데,
평소 뮌헨의 단점,약점을 잘 공략한 장면들이 있길래 가져와 봄.
비난이 아니라 비판이라는 걸 인지해주길.
또한 다이어수비 부분은 의견이 존재한다.
이렇게 바라보는건 어떨까?라는거지,
너 잘못했어!가 아니다.
1. 반대전환 허용
첫번째 골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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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골 장면 전 반대 전환 장면임.
지금 보면 휠러와 살라이 투톱이 키미히 다이어에 고정이 되어있음
그림판으로 자세히 보면
투톱이 키미히 다이어를 고정 시켜두고 있었음.
또한, 반대 전환 패스가 오기 전에
살라이가 다이어의 뒷공간으로 침투할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라인을 한쪽으로 땡기는 효과를 주었음.
(영상을 다시 확인하길 추천함.)
중원에서의 압박이 강하지 않아
시야도 안 가리고, 편하게 반대를 바라봐서
전진하는 그리포에게 반대 전환 패스가 전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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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혼전상황 끝에 골로 이어짐
-> 다이어의 수비 위치선정 등은 조금 뒤에 말해보겠음
노이어의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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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반대전환으로 위협적인 장면이 만들어짐
다시 그림판으로 오면,
이번에는 그리포가 키미히를 고정시킴.
중원 압박이 조금은 강했지만,
패스를 못 뿌리게 막지는 못해서
키미히의 뒷공간으로 전진했던 귄터가 들어가면서 골까지 이어질 뻔함.
+그리포가 키미히 뒤에 서있어 일종의 스크린 역할을 했음.
(다시 영상 보길 추천)
2. 키미히와 텔의 수비
다시 실점 장면으로 돌아와보자.
이 상황에서 키미히는 일부로 안쪽 공간을 내줌.
뭐라 지칭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걍 이해 쉽게 '손흥민존'이라고 하겠음.
이러한 수비를 가져가 손흥민존의 그리포는 텔이 막고,
자신은 뒤로 침투하는 귄터를 막을려는 의도가 있었음.
하지만, 텔이 그리포에게 너무 거리를 내주면서 쉽게 크로스를 허용함.
이 크로스는 정확하게 살라이한테 향하면서 골이 나올뻔함.
문제는 이 상황이 단순히 크로스를 허용한 것이 아님.
거리를 너무 쉽게 내주면서, 오히려 돌아뛰는 귄터에게 패스를 줄 수 있었음.
다이어와 상대 투톱의 거리는 약2-3m이다.
그리 먼 것은 아니다.
(댓글에 3-4m라고 있을텐데, 수정전에 잘못 계산함.)
귄터에게 줄 것도 생각하면 나쁜 위치가 아니다.
뭐 다이어는 별 생각없이 섰는데 저기있었을 수 있지만ㅋㅋ
3. 다이어의 수비
골 장면 댓글들을 보면 다이어의 위치선정이 아쉬웠다는 댓글이 많다.
(사실 이것도 순화한거지 걍 쌍욕이다,)
곰곰히 생각해보고 생각난 의견이다.
잘 들어봐주길 바란다.
다시 한 번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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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와 김민재 그리고 상대 투톱을 자세히 보길 바란다.
김민재를 끌어당겨서 다이어와 김민재사이의 빈공간을 만들어냈다.
크로스 장면에서 물론, 다이어가 끊어내면 좋지만,
크로스가 너무 정확하게 애매한데로 왔다.
다이어가 크로스 올라올때 뒤로 물러서 걷어냈어야했다?
-> 위험부담이 큼. 2-3m뒤로 가면서 헤더하면 pk 나올 수도 있음
다이어가 미리 물러나있어야했다?
-> 짤라뛰는건 어떻게 하게?
5. 마무리
애초에 반대전환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으면,
크로스를 편안하게 허용하지 않았으면 됐다.
허용이 문제가 아니라
쉽고 편하게가 문제다.
투헬이 코망을 사용할때는 코망이 내려오면서 5백까지 만들어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텔이 윙어로 나오니까 그 점이 아쉬웠음.
경기를 다 보지는 못해서 수비 상황 때
정확히 어떻게 행동들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키미히가 풀백, 텔이 윙어라는 점을 잘 공략했던 장면들인 것 같음.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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