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라고 하면서 인도 아대륙이 기원전부터 인구가 아주 많았다고 주장하는데

오히려 최근 연구에서 나온 문서에서 추산된 당시 인도 대륙의 인구는 1500만~3000만 사이였고 여기서 오차범위로 조금 더 많거나 적다고 예측되는게 일반적인 추측임

그 근거로는 옥스포드 대학에서 나온 Dyson, Tim (2018), 《A Population History of India: From the First Modern People to the Present Day》라는 서적의 24쪽에 나온 인도의 인구수 페이지를 참조하면

원래 사람들이 아는건 마우리아 왕조가 60만 가량의 상비군을 보유하던 깡패국가였다 라고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책 내용에선 애초에 고대기준으로 마우리아 왕조가 60만의 상비군을 유지할 국력이 있었는지부터 의심을 표하고 있음

또한

Instead, he argues that if the report relates to the estimated male population from which an army might need drawn, then the total population of the Mauryan empires would have been 9-12 million.

저 기록이 만약 사실일경우 저게 군대로 동원할수 있는 모든 남성인원을 계산해서 추론한거라면 사실상 마우리아 왕조의 인구는 900-1200만 가량으로 계산된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 추정의 근거로는 마우리아 왕조의 구역에서 1그램당 15-20명을 동원할수 있다고 추산해도 일반적으로 표시되는 마우리아 왕조의 구역중 일부가 제국의 영향권 밖에 있다는 걸 고려하면 사실상 1500만명 밑인건 확정이라고 말하고 있음

또한 글에서는 인도 사학자인 수미트 구하가 고고학적 증거로 이 갠지스강 유역 중심부 인구를 인구수에 대한 연구를 한걸 참조하여 계산했을 경우 이 시기의 인구수는 사실상 19세기 중반에 계산 된 인도 아대륙의 인구의 8% 밖에 안된다고 말함

사료들에 나오는 19세기 중반 인도 아대륙 인구가 2억 4천인걸 감안했을때 사실상 이걸 기반으로 추산해도 당시,인구수는 2천만가량이라고 밖에 결론이 안나지만 2천만 보다는 조금 더 많았을 것이라고 나오는게 당시 제국의 중심부에서 일어난 인구증가와 정복지나 정착한 지역의 인구증가 숫자 차이가 있는걸 고려하면 2천만에 좀더 추가된 인구수로 잡는게 일반적이라고 추산함

즉 결과적으로 추산되는 당시 마우리아 왕조의 인구수는 1500만에서 3000만 사이이며 이 수치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더 많거나 적었을수도 있었다고 학자들이 추산하고 있으며 다른 학자들의 연구결과에도 기원전 200년경 3000만명에 서기 1CE 즈음에 와서도 35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여기 잡힌 인구의 2/3 가량이 갠지스강 유역에 살고 있었다고 함

즉 '아니 그럼 인도 인구수가 저때는 애송이였나' 라고 물어본다면 그건 부정하는게 연구된 서기 1CE즈음에 잡힌 저 인구가 세계인구의 1/5이었다고 하니 꽤 많이 살았던 곳이라고 말할순 있으나 1억이 넘은건 말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