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특급유망주였지만 모두가 드래프트에서 패스한 선수[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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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4-04-23 15:34본문
1라운드에서 모두가 패스했지만 끝자락에 덴버가 데려온 선수
고교시절 평균 32.7 pts 13.9 reb 2.2 stl 1.4 blk
모교 네이슨 힐 고등학교를 시애틀 주에서 우승 2번을 안겨주었고,국대선발과 2017년 드래프트 1순위 후보 유력이었던 그.
하지만 대학시즌과 동시에 허리디스크로 인한 거의 모든경기 불참. 그나마 뛴 몇경기도 유망주라 불리던 모습을 찾아볼수없던 처참한 기록.
그럼에도 덴버는 그를 뽑았고,
아니나다를까 악화된 허리의 수술로인해 루키시즌 무산.
이듬해 데뷔마저 수술후유증으로 의심되는 척수신경손상의 족하수 증상. 스스로 다리를 들어올릴수없는 장애.
연습마저 보조기구를 착용해야 가능했던 상황.
선수생명이 끝났고 덴버의 드래프트는 실패이자 실수라는 여론의 뭇매.
우승컨텐더를 바라보는 시점에서도 덴버가 놓지않은 선수. 덴버의 고집과 아집으로 보였으나 그는 조금씩 부상을 극복해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 덴버는 그를 끝까지 믿어주었고, 그는 자신이 덴버 우승역사의 한조각이라는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그것을 오늘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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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결정지은것은 자말머레이였지만, 대 추격의 불꽃속에서 레이커스의 심장에 비수를 찌른 슛은 그의 슛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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