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도보로 장보고 왔다가 우리메기 잘있나
싶어서 실실 웃으면서 주차장으로 내려갔더만
아니나 다를까 피를 흘리면서 울고 있는거임
ㅅㅂ 전화받은것도 없고 당황해 하고 있었는데
보니깐 앞유리에 명함 꽂아놓고 갔음
전화해보니 번호가 잘 안보여서 꽂아놓고 갔다
죄송하다고 함... 일단 보험 접수했다는 얘기까지 듣고 블랙박스 보니 나 장보러 간 사이에 일어난 일이였음 ㅋㅋㅋㅋ
일주일된 애인데 벌써 사고차량 되버림 ㅅㅂ
고사 안지내서 이래 됐나 싶고 ㅠㅠㅠ
액땜 제대로 해버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