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화합의 골’ 손흥민 “대표팀 은퇴 고민 사실, 선배들 조언들어…약한...[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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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03-2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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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042200_001_20240321232005108.jpg ‘화합의 골’ 손흥민 “대표팀 은퇴 고민 사실, 선배들 조언들어…약한 생각 다신 안 해” [현장 인터뷰]

손흥민은 경기 직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이 단합해서 한발 한발 뛰며 기회를 만들어낸 건 긍정적”이라며


“수비하는 팀을 상대로 (기회를) 만드는 건 어렵다. (골) 운도 없었고 상대 골키퍼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우리가 뭉쳐서 무언가라도 한 번 더 하려고 했다. 가장 크게 얻은 수확”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우리에겐 미래에서 더 중요한 것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오늘 뛰는 선수와 뛰지 않은 선수 모두 하나가 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강인과 호흡에 대해서는 “워낙 잘하고 재능이 많은 선수다. 강인이가 교체로 투입돼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했다.호흡이 점점 더 좋아지는 걸 느낀다. 또 강인이가 발전하는 것을 느낀다. 함께 뛰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대표팀 은퇴 고민에서 얼마나 벗어났느냐는 취재진 말엔 “어려운 질문이다. 대표팀 자리를 당연하게 여긴 적 없다.매번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당시) 나만 생각한다면 (은퇴를) 할 거 같았다. 심경이 코앞이었다. 은퇴한 선수에게 질문하고 조언도 구했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성용, 차두리 등 대표팀에서 장기간 생활하다가 은퇴를 선언한 선배와 연락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솔직한 얘기를 해줬다. 어린 내게 도움이 됐다”며 “이만큼 사랑받는 선수는 드물다고 여겼다. 또 그런 사람, 동료 앞에서 내가 이럴 자격이 있나 생각했다. 쉽지 않은 선택을 했지만 주변 사람으로부터 큰 힘을 얻었다. 팬과 약속을 지키고 싶다. 약한 생각 안 하고 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아버지이자 축구 스승인 손웅정 감독에게도 미래와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고 고백했다.


다시 대표팀 주장으로 마음을 다잡은 그는 동료 수비수인 김민재의 말을 빌렸다. “민재가 얘기했듯 ‘대가리 박고’ 하겠다”고 웃은 손흥민은 26일 예정된 태국과 방콕 원정 4차전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장내를 빠져나갔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10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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