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기아 타이거즈의 근 10년간 외국인 타자들을 알아보자 .list[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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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4-16 12:18본문
브렛 필 (2014~2016)
하지만 점점 날이 풀리자 부활하며
기아 외국인 타자 최초 사이클링히트까지 기록할 정도의
그야말로 5툴 플레이어로 대폭발
투수에 양현종이 있었다면 타자엔 버나디나가 있었을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해주었다
당연히 기아구단에선 이러한 효자용병을 재계약하지 않을리 없었고
2018년에도 무난한 상위권 용병타자의 성적을 기록해주었다
그런데 여기서 2019시즌을 앞두고 기아구단은 버나디나와 재계약을 하지않았는데
명목상은 재계약 비용이 늘어나서라는 입장이었지만
밤문화를 좋아해서 워크에씩에 있어 기아 코칭스태프의 불만이 있었다는 썰이 돌기도 했었다
뭐 정확한 오피셜이 없었기에 진실은 알지 못하지만
적어도 야구실력에 있어선 기아팬들의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효자용병이지않았을까?
어찌됐건 버나디나의 공백은 메꿔야하기에 디백스에서 뛰었던
외야수 제레미 해즐베이커를 70만 달러에 야심차게 영입한 기아 타이거즈
이딴 희대의 개소리를 지껄이면서 부진을 거듭하더니 단 2달 만에 중도퇴출되었다
프레스턴 터커 (2019~2021)
제빵사가 퇴출당하고 대체용병으로 크보에 들어온 프레스턴 터커
기아팬들을 사로잡는 특유의 맨손타법과
노가다 십장이 생각나는 호쾌한 스윙
그리고 나쁘지않은 외야수비실력까지
터커는 2020시즌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팀과 재계약을 했다
그런데 터커는 2021 시즌 전
팀의 사정에 맞물려 한 가지 도전을 하게 되는데
또한 조금 더 홈런의 비중을 늘리기위해 벌크업까지 감행한 것이다
그리고 이 미친 모험의 결과는 ??
그냥 망한 것도 아니고 시즌내내 퇴출도 없이 1루-외야로 굴려지면서 거하게 망했다
결국 2021 시즌후 팀과 결별수순을 밟게 되는 프레스턴 터커
가끔은 무리하게 1루수로 전환하지않은
2021시즌의 터커는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21시즌후 이번엔 다시 한번 야심차게 제2의 로저 버나디나를 떠올리며
흑형 외야수를 영입한 기아 타이거즈
봄에는 죽어라 삽질만 푸셨었다
그런데 점점 날씨가 풀리면서 타격도 풀리는지
작년인 2023시즌까지 나쁘지않은 성적과
GOAT급인 응원가와 함께 기아와 3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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