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442가 442를 만나서 442로 싸우지만 사실 442가 아니었던건에 대하여...(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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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4-16 23: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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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편에서 살펴본 광주의 442는 (https://www.fmkorea.com/6920950722)
AP A를 중심으로 좁은 간격을 활용해
중원을 채워나가며 왼쪽 / 중앙 / 오른쪽에서 공격 패턴을 만들어내는
비교적 체급이 낮은 팀에서도 활용해볼만한 442지만 442처럼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의 전술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붙게 될 전북 AI 단버지의 442는
광주처럼 크게 442의 형태를 벗어나거나 하진 않고
어느정도 체급을 활용해 상대 지역을 자주 공략할 수 있을때
사용하기 유용한 442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전방을 향한 강한 압박보다는
선수들을 촘촘히 세워 왼편을 좀 더 전진시키는 형태를 하고 있다
이런 형태의 442는
우리팀의 빠른 역습 442로 공략하기엔 좀 까다로운 부분이 있는데
이전작보다 체급에선 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아직 강력한 투톱이 전방에서 버티고 있는데
오른편엔 선수들의 전진 빈도를 줄여 간격을 좁히고
문선민의 드리블 능력을 활용해 반대편의 타게터를 향한 크로스
또는 전진 빈도를 줄인 송민규와의 연계를 시도하면서
뒤에 배치된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는 센터백들을 커버할 수 있도록 배치했고
왼편엔 공격적 능력치를 가진 선수들을 활용해
좀 더 상대의 위협지역에서 AP A를 중심으로 측면 공격과
타게터를 활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플레이 메이커와 측면 그리고 타게터를 활용하는
그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442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원정 경기 그리고 우리보다 높은 체급의 상대팀을 감안하면
우리가 역습을 시도하기엔 그렇게 좋은 조건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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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는 역습을 간다
상대가 크게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가 들어오게 하면 된다
이전편에서
우리가 상대 AP A와 센터백들 사이에
공격수를 세워서 AP A도 방해하고
좋은 위치에서 볼을 잡고 공격을 이끌어 갔는데
전북의 경우에도 이걸 활용해볼 수 있다
하지만 광주의 442와 전북의 442는
다른 배치를 하고 있으니 이전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선수 배치를 선택하게 된다
일단 전북은
왼편 선수들의 전진 빈도를 높이는데
광주가 측면 윙어의 전진 빈도를 높였었다면
전북은 측면 수비수의 전진 빈도를 높인다
그리고 사용하는 전술 유형도
측면 선수들을 활용하는 빈도를 높이는
측면 플레이를 사용하는데
FM의 상호작용을 활용해 이걸 우리가 역이용해볼 수 있다
내가 물러서면 상대도 이전보다 더 전진하는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
내가 전진하면 상대도 이전보다 덜 전진하는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
체급이 높은팀이 밀어붙이고
체급이 낮은팀이 뒤로 물러나면
체급이 높은 팀이 전진하는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
그에 따라 배치된 선수들의 위치가
이전보다 더 전진될 수 있고
우린 그 공간을 좀 더 안전하게 활용하는 빈도를 높일 수 있다
그러니 우리는
상대팀 왼편 선수들이 전진 빈도를 높인만큼
그 위치와 맞닿는 우리팀 선수들의 전진 빈도를 낮춰서
이전보다 더 자주 전진하는 빈도를 만들어주고
그렇게 발생한 공간에서
우리팀 공격수가 자주 볼을 잡게 만들어주게 되면
반대편에 전진 빈도를 높이지 않고 좁게 배치한 오른편 선수들도
우리팀 공격수에게 반응하게 되는 빈도가 발생한다
그사이 우리팀 선수들이 그 지역을 공략할 수 있게 되는데
상대의 왼편 선수들을 열심히 전진시켜야 하고
그리고 그 선수들을 막아내야 한다
그다음 상대팀 왼편의 3선 선수들과 센터백 사이 공간에서
우리 공격수가 볼을 자주 잡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전북의 442를 상대할
우리팀의 빠른 역습 442 선수 배치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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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의 빠른 역습 개인 세팅은 따로 없다
상대의 측면 전진은 어느정도까지 허용하지만
상대 공격의 핵심인 AP A는 막아낸다
그래서 측면을 활용하지만 좀 더 전진 빈도를 높이지 않는
수비형 윙어의 배치
우리 선수가 덜 올라가는만큼
상대는 방해를 덜 받으면서 전진하는 빈도를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상대 AP A의 전진을 어느선까지 허용하면서
AP A의 위치에 맞춰 상대 측면 선수들이 전진했을때
AP A와 근처 선수들을 방해할 수 있도록
미드필더를 CM D으로 배치하고
측면 수비수도 중앙 활용 빈도를 보이는 인버티드 윙백으로 배치했다
상대를 앞에서 막아내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선까지 전진을 허용해주고
그다음 우리가 쳐놓은 그물에 상대가 들어오면
열심히 막아내기 위한 선수 배치인거시다
그사이 우리 STR은
상대의 3선 그리고 센터백 사이에서
어느정도 넓게 움직이며
자신에게 포커스를 어느정도 맞출 수 있도록
타겟 지원으로 배치한다
광주전에서는 AP A를 향한 직접적인 방해 빈도가 필요했기 때문에
PF S로 배치했었지만
이번엔 상대의 전진을 허용해주면서
그 공간을 활용하는 빈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TF S로 배치가 된다
전북 왼편 선수들이 전진할수록
수비수와의 간격은 넓어지고
그 공간을 TF S가 신나게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의 전진을 허용한만큼
열심히 막아낼 수 있어야 역습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상대를 끌어들인다음 막아내는데 성공하면
안전한 전진루트가 확보된다
이렇게 우리는 일반형의 빠른 역습 442를 사용해
상대를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
전진을 허용해준 위치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 상실이 기록되었고
필드 플레이어 중에 측면 수비수인 김진수의 점유율 상실 기록(14개)이 가장 많았다
이렇게 상대의 벌어진 간격을
AF A와 TF S 그리고 전진하는 BBM이 가만두지 않는다
나는 그냥 간격 사이에 TF S를 세웠을뿐이고
TF S는 볼을 잡고 자신의 능력치를 마음껏 사용한다
TF S를 기점으로 볼이 전진하고
AF A와 BBM도 전진한다
상대 수비수들이 TF S와 AF A를 마크하는 사이
수비수와 미드필더의 넓은 간격은 BBM이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전북전... 김종우의 왼발...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거 같다
아무튼 이렇게 3팀의 각자 다른 442에 대해서 알아봤다
그럼 442 이야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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