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새로운 구단주 이네오스 아래에서 변혁을 꾀하고 있습니다.

맨유는 지난 몇 년간 현재 선수단을 구성하는데 약 1조 7,111억 원 (1bn)의 거금을 쏟아부었지만, 에릭 텐하흐 감독 밑에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는 것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맨유가 내년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는 것이 굉장히 유력한 현재, 맨유는 선수 매각에 집중해야 합니다.

가장 최근의 회계 장부상 약 5,662억 원 (331m)의 임금을 지불하고 있으며, 선수들에게 평균적으로 약 2억 6,344만 원 (154,000)의 주급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 첼시, 그리고 리버풀 다음으로 리그에서 네 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그들의 선수단 가치는 얼마일까요?

BBC Sports는 맨유 선수들의 대략적인 시장 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CIES Football Observatory 그리고 Transfermarkt와 협력했습니다.

래시포드가 가장 가치 있는 선수이다 - CIES

선수 이름, 계약 종료(월-년), 나이, 예상 시장가치(1m = 약 17억 원) 순서

하락 폭이 가장 큰 세 선수

앞선 CIES의 평가와는 달리 Transfermarkt는 비교적 완만하며, 그들은 나이, 계약 상태 등과 같은 요소들을 고려한다고 말했습니다.

Transfermarkt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시장가치 하락 폭이 *큰 다섯 명 중 세 명이 맨유 소속이며, 그 세 명은 안토니, 마커스 래시포드, 그리고 메이슨 마운트라고 말했습니다.

*역주 - 나머지 두 명은 토트넘의 호이비에르, 첼시의 웨슬리 포파나

마커스 래시포드, 26

2021년 12월에 약 1,248억 원 (73m)의 시장 가치를 기록한 뒤, 래시포드의 시장가치는 꾸준하게 하락하고 있다고 Transfermarkt는 말했습니다. 작년 3월경 그의 가치는 약 1,163억 원 (68m)으로 치솟기도 했으나, 저조한 폼으로 인해 현재는 약 872억 원 (51m)의 시장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토니, 24

약 513억 원 (30m)의 가치로 평가되었던 안토니가 약 1,391억 원 (81.3m)의 이적료로 이적한 것은 맨유가 과도한 지출을 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적 직후 약 1,094억 원 (64m)로 그의 시장 가치를 재조정했었으나, 그의 저조한 폼으로 인해 현재 그의 시장가치는 약 410억 원 (24m)까지 떨어졌습니다.

제이든 산초, 24

산초는 2020년에 약 1,915억 원 (112m)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치의 선수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맨유로 이적한 뒤에, 그의 시장 가치는 약 1,317억 원 (77m)으로 떨어졌고, 이후 부족한 출장 시간과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약 359억 원 (21m)으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그의 모습으로 인해, 시즌이 끝나기 전에 시장 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29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현재 맨유에서 믿을 수 있는 자원들 중 한 명이며, 이것이 그가 약 1,026억 원 (60m)으로 맨유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인 이유입니다. 아쉽게도 그는 곧 있으면 서른 살이 되는 데에다, 맨유 합류 직후와 비교했을 때 여러 공격지표에서 하락세를 보여서, 약 1,317억 원 (77m)에서 서서히 시장가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맨유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떠난다고 해도, 현재 평가되는 시장가치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안받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안드레 오나나, 28

약 812억 원 (47.5m)의 금액으로 맨유로 이적한 오나나는 맨유에서 좋지 못한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의 시장가치인 약 582억 원 (34m)은 적어보이지만, 놀랍게도 골키퍼로서 포르투의 디오구 코스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시장가치입니다. 하지만, 2018년 이후 그 어떤 클럽도 골키퍼에게 높은 이적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역주 - 오나나는 돈나룸마(파리), 코벨(도르트문트), 에데르송(맨시티), 메냥(밀란)과 함께 전 세계 골키퍼 시장가치 공동 2위

해리 매과이어, 31

레스터 시티에서 약 1,368억 원 (80m)의 기록적인 이적료를 기록한 매과이어는 약 1,026억 원 (60m)의 시장가치를 맨유 이적 후에 기록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일관성이 부족한 모습으로 인해 해리 매과이어는 맨유가 얼마나 선수들에게 과도한 소비를 하는지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가 되었습니다. 31살의 나이와 곧 앞둔 계약종료와 같은 요소들로 인해 그는 현재 약 291억 원 (17m)의 시장가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스콧 맥토미니, 27

맥토미니는 현재 텐하흐의 팀에서 이번 시즌 중요한 순간들을 만들어냈으며, 그의 시장 가치는 약 462억 원 (27m)에서 약 547억 원 (32m)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맨유는 단 한 번도 중앙 미드필더를 약 513억 원 (30m) 이상의 이적료로 판매한 적이 없으며, 맥토미니가 그보다 더 높은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디오구 달로, 25

약 325억 원 (19m)의 시장가치였던 달로가 맨유로 이적하고 난 뒤, 그의 시장 가치는 꾸준히 상승해 약 513억 원 (30m)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Transfermarkt기준 달로는 *맨유에서 8번째로 가치 있는 선수이며, 전 세계에서 *8번째로 가치 있는 오른쪽 수비수입니다.

*역주1 - 맨유 선수가치 1위 브페, 2위 호일룬, 3위 래시포드, 4위 리산마, 공동5위 오나나, 마운트, 가르나초, 공동 8위 루크쇼, 달로, 마이누 순서

*역주2 - 1위 아놀드(리버풀), 2위 하키미(파리), 3위 키미히(바이에른뮌헨), 4위 벤 화이트(아스날), 5위 리스 제임스(첼시), 6위 페드로 포로(토트넘), 7위 리코 루이스(맨시티), 공동 8위 리브라멘토(리버풀), 몰리나(아틀레티코마드리드), 달로(맨유) 순서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z74jgj8ej1o

의역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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