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최근 [카탈루냐 라디오]의 보도에 따르면 라민 야말은 다음시즌 FC 바르셀로나 등번호 10번의 주인 후보 중 한 명입니다.

현재 FC 바르셀로나의 1군 등번호 중에는 10번, 12번, 24번이 비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특별한 등번호는 의심의 여지 없이 10번일 것입니다.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였으며 호나우지뉴, 리켈메, 히바우두 등이 과거 이 등번호를 달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안수 파티가 이 등번호를 달기도 했습니다.

[카탈루냐 라디오]가 ‘Bara Reservat’ 프로그램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구단 내에서는 등번호 10번이 가진 경제적 가치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 번호를 배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의견들 중에는 불확실한 미래를 가진 안수 파티를 대체할 옵션으로 라민 야말의 이름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클럽 내부적으로 논쟁이 심하며 합의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1군에 정식으로 포함된 적이 없는 16살 선수에게 그 신화적인 등번호의 부담감과 책임감을 부여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의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의 새 등번호는 아직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의 결과에 따라 어떻게든 카탈루냐 클럽 등번호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