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조상님들이 친구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부르던 노래[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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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3-27 18:08본문
조상님들이 힘든 장례를 이겨내고 상주를 위로하기 위해 악기를 켜고 춤을 추며 즐겼던 놀이를 '장례 놀이'라고 합니다.
대도둠, 대돋움, 대울림, 말멕이, 상여 어른다, 상여 흐르기, 화이 어른다, 밤달애, 다시래기 등등... 지역별로 이름도 상이한데 여기서 나오는 노래는 경상도 안동 대돋움에서 불렀다고 전해집니다.
안동 지역에서 대돋움은 죽은 사람이 80이 넘고, 상주도 50이 넘고, 가정도 유복한 가정에서 주로 행해졌는데...
이렇게 우리가 보면 기겁할 수준의 장난도 서슴치 않게 행해졌다고 합니다 ㅋㅋ
당연히 상주는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는 입꼬리를 붙잡고 어떻게든 정색한 표정을 유지하려고 애를 쓰지만, 주변에서 억지로 상주를 잡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션하지? 어예 됐노? 이렇게 좋은 줄 난 몰랐다!"
같은 헛소리를 하며 상주를 웃기려고 했으며 호상인 경우에는 상가집 집안 어른들도 은근히 즐겼다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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