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석굴암 복원에 대한 이야기[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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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4-2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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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9790.webp.ren.jpg 석굴암 복원에 대한 이야기
경주에 있는 “석굴암”
어릴때부터 한국의 국보를 파괴하기 위해 석굴암에 일본이 콘크리트와 시멘트를 부어서 천장에 금이가게 만들었다.
라는 설을 들어봤을것이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만 맞고 반은 틀리다.”

왜 그런지 살펴보자
조선시대의 숭유억불(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억제한다)정책으로 불국사는 폐사되고 석굴암은 사람들 기억속에 잊혀져갔다.

1902년, 1906년 일본 사학자들이 불국사 답사를 왔는데 석굴암의 존재자체를 몰라서 석굴암은 가보지도 못했다.

그러다가 1907년 석굴암이 다시 발견된것이다.
IMG_9791.webp.ren.jpg 석굴암 복원에 대한 이야기
이 사진은 1912년에 촬영된 사진이다.
조선통감부는 석굴암을 해체해서 경성으로 옮길 생각이였지만 돌이 너무 무거워서 포기하고 수리를 결정한다.
당시 총독이던 데라우치가 불상수집을 좋아하는 열렬한 불교신자였는데
“이제 조선도 일본땅이 됐으니, 일본땅의 유물들을 보호해야한다.“라며 한반도 내의 조선문화재 반출을 막는다.
국보지킴이
IMG_9792.webp.ren.jpg 석굴암 복원에 대한 이야기
1915년에 복원을 마친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불상을 습기로부터 보호하고 석병을 보호하기 위해서
당시 첨단기술이던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하지만 당시에 콘크리트의 물성에 대해 잘 파악되지
않은 시기여서 방수에는 효과적이지만 방습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몰랐던것이다.

게다가 석굴암은 지하수가 올라오는 암반 위에 있는데,
올러오난 샘물은 석굴암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이였는데
당시 이 샘물을 습기로 오인해서 아연관을 설치해서 배수시킨다. 그래서 높아진 온도 때문에 결로가 생기기 시작한것이다.

후에 아스팔트도 발라봤지만 여전히 습기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당시 보수공사비용만 현재기준 38억이나 들었다고한다.

그 후 박정희 정부때 유네스코 전문가는 시공을 반대했지만, 박정희 정부에서 돔형으로 콘크리트를
다시 타설하는 바람에 열기가 빠지지 않아 부식과 이끼가 심해져서 고압증기로 세척하는 바람에 훼손이 발생했다.

현재 석굴암 내부에는 습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어컨이 달려있다.

그리고 석굴암이 습기가 차게되는 구조로 됐는지는
여러가지 설이 있고 학자마다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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