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안첼로티 감독은 루카 모드리치가 시즌 종료 시점에서 은퇴를 결정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의 코칭 스탭으로 합류할 기회를 제공했다.

안첼로티는 이를 약 두 달 전쯤 제안했고, 모드리치는 이 기회에 감사해 했지만, 처음에는 거절했다.

그러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익명의 소스에 따르면 모드리치의 거절이 '확실한 거부는 아니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모드리치가 여전히 이 제안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동시에 그들은 이 선수가 여전히 경쟁에 도전하고 있으며, 그의 우선 순위는 계속해서 경기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38세인 모드리치는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2023-24 시즌 현재 라 리가 20경기에 출전했다.

시즌 시작부터 그의 재계약은 가장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라고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그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

지난 달 디 애슬래틱은 모드리치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보고했으며, 선수와 가까운 소스들은 그가 결정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그의 계획은 시즌을 잘 마치고 나서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에서 유로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이다.

안첼로티는 2월 초 헤타페전에 모드리치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그는 "이미 이전에 언급했듯이, 루카는 축구계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입니다. 다음 시즌에 대한 결정은 오직 그에게 달려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모드리치는 1월에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유망한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고, 다비데 안첼로티와 프란체스코 마우리의 미래와는 독립적이다. 두 사람은 현재의 코칭 스탭에 충실하게 남아있다.

작년 6월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와 새로운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인 알 나스르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나, 스페인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모드리치는 2012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였으며, 그 이후로 클럽을 위해 516경기를 출전하였다.

그 시간 동안, 모드리치는 5번의 챔피언스리그와 3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5번의 클럽 월드컵을 포함하여 총 23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개인적인 업적으로도 이 선수는 스페인으로의 이적 이후 다수의 영예를 누렸으며, 대표적으로 2018년 발롱도르 수상이 있다.

https://theathletic.com/5287200/2024/02/20/luka-modric-carlo-ancelotti-real-mad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