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이라크 전쟁의 시작[26]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307회 작성일 24-02-22 02:40본문
전세계는 이 분노에 벌벌 떨며 자신들과의 관련성을 부인하며 테러의 주동자들을 비난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당연히 어그로를 끄는 사람들도 있었으니
나도 아님
당연하게도 저 말은 미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후세인에 대한 반감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이러한 반감이 가기도 전인 2003년 미국에서 한 가지 의견이 나오기 시작한다
아프간은 끝냈고 이제 다음에 무엇을 할까?
그럼 이라크를 조지는 건 어떻습니까?
더군다나 후세인은 독재자이기도 하고요
쉽게 말해서 이라크를 침공해서 후세인을 몰아내서 테러 단체의 후원자를 처단하고 이라크를 독재에서 해방하자고 하는 말입니다
대통령님, 이건 괜찮은 게 아니라 로또입니다
맞습니다
그래야 재선 될 거 아닙니까?
이 기회만 이용해서 임펙트 있는 걸 찍으면 재선 확정입니다
뭐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근데 명분이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우리가 정의의 편인데
얼마 전에 이라크 망명자들에게서 이라크가 대량 살상 무기를 만들었다는 정보가 확되었습니다
이 계획 성공할 수 있습니까?
과거에 대통령님의 아버님께서 대통령을 하실 때 파나마에서 독재자를 몰아내고 나라를 안정화 시켰습니다
이 계획 준비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당시 미국 대통령 조지 W. 워커 부시는 확인 없이 이 계획을 승인한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상하원 양쪽의 의결을 통해 통과되었고
미국 내부의 여론 역시 9.11 당시 후세인의 고인드립으로 이라크에 대한 침공이 담긴 이 계획을 찬성한다
그리고 결국 2003년 3월 18일
이라크는 이를 씹어버린다
이는 결국 미국을 필두로 한 침공군이 이라크를 침공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라크군은 저항했지만 결국 실패하여 수도인 바그다드까지 함락되었고
그해 말에는 후세인이 생포되면서 전쟁은 완벽하게 끝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이었으니
다음 화에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