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이강인 '대국민 사과의 장' 논란…또 뒤에 숨으려는 축구협회[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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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4-03-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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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022157_001_20240222072903569.jpeg.jpg 이강인 '대국민 사과의 장' 논란…또 뒤에 숨으려는 축구협회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41/0003337329

실제 이강인은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다른 대표팀 선·후배나 동료들에게도 일일이 전화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서도 이미 손흥민은 물론 대표팀 동료들, 그리고 축구팬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당사자인 손흥민마저 “(이)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선수들끼리는 이미 매듭지은 사안을, KFA가 굳이 나서서 불씨를 다시 지피려는 모양새다.

공교롭게도 애초에 이강인과 손흥민 사태에 기름을 부은 건 다름 아닌 KFA였다. 대회 도중 선수단 내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매우 이례적으로 인정해 이를 공식화하는 바람에 일을 더 키웠다. 이 과정에서 KFA는 선수들 뒤로 숨었다. 당시 사안이 어떻게 외부에 공개됐는지, 대회 기간 선수 관리에 대한 KFA 차원의 책임은 없는지에 대한 반성조차 없이 침묵으로 일관했다. 선수들끼리 어떻게든 갈등을 봉합하려 애쓰는데도 이 과정에서 KFA 역할은 아무것도 없었다. 나아가 이제는 이강인을 또 전면에 내세우고는 또다시 그 뒤로 숨으려는 모양새다.

정작 KFA는 그동안 각종 논란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거나 침묵으로 일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흐름이다. 클린스만(독일)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책임은 물론이고, 아시안컵 전지훈련 기간 선수들과 직원의 카드놀이 논란, 직원의 유니폼 판매 의혹 등에 대해서도 KFA는 홈페이지에 슬그머니 입장을 밝히는 데 그쳐왔다. 그간 한국축구를 뒤흔든 각종 논란에도 정몽규 KFA 회장을 비롯해 그 누구도 책임을 지는 이는 없었고, 대중 앞에 나서 고개를 숙인 이도 없었다. 그런데 정작 선수는 '대국민 사과'의 장으로 밀어 넣으려 하고 있다. KFA의 한심한 민낯에 팬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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