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단독] 전 남친 폭행에 피해자 숨졌는데 가해자 풀려났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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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4-04-17 20:58본문
간호사를 꿈꾸던 열아홉 살 대학생이 자취방에 침입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일주일 넘게 입원해서 치료를 받다 숨졌는데 수사기관은 폭행과 사망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며 가해자를 풀어줬습니다.
지난 1일, 만신창이가 된 19살 이효정 씨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눈 아래는 시퍼렇게 멍 들어 부었고, 목이 졸린 흔적도 선명합니다.
다리에도 상처가 있습니다.
폭행한 가해자는 동갑인 전 남자친구 김모 씨였습니다.
효정 씨 자취방 비밀 번호를 알아낸 뒤 무단으로 들어갔습니다.
술에 취해 있었고 배 위에 올라탄 채 누르고 때렸습니다.
심하게 맞은 효정 씨는 거제 한 병원에서 뇌출혈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입원 치료를 받던 지난 10일 새벽, 상태가 악화됐습니다.
모두 '못 받겠다'는 사이 4시간이 흘렀고, 효정 씨는 숨졌습니다.
사망 뒤 가해자 김씨는 긴급 체포됐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뒤 풀려났습니다.
1차 부검 결과 폭행과 사망 사이 직접 연관성이 없고 사안이 긴급하지 않다며 검찰에서 체포를 불승인한 겁니다.
유족은 장례 절차를 중단했습니다.
폭행의 흔적이 선명한 딸의 시신, 가해자에게 책임을 묻기가 어려운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88769?sid=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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