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침대에 누울 때마다, 눈을 감고 그 선방의 순...[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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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24-02-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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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2024-02-25 205846.png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침대에 누울 때마다, 눈을 감고 그 선방의 순간을 떠올립니다."
인터뷰 및 사진 출처: GOAL 유튜브


"침대에 누울 때마다, 눈을 감고 그 선방의 순간을 떠올립니다. '그게 들어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요. 그 기쁨의 순간을 당시에는 만끽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긴박한 상황이었죠. 요리스가 공을 걷어냈고, 우리가 다시 헤더로 받아냈습니다. 그러자 코나테가 다시 공을 걷어냈고, 그 순간 눈 깜짝할 사이에 콜로 무아니와 저의 1대1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럴 때는 너무 높은 긴장감 탓에 공을 향해 달려가곤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가 오기를 기다렸고, 적당한 압박감을 가지려고 했습니다."


"그때 당시의 제 모습을 보면 제 왼팔과 왼쪽 다리는 니어 포스트를 향해 뻗어 있습니다. 공이 그쪽으로 오기를 기도했고, 그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얼굴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눈을 감고 '제발 공이 내 몸에 닿기를.' 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었죠. 그리고 전 슛을 막았습니다. 저는 절대로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 '만약 공이 내 얼굴에 맞는다면? 오히려 좋아.' 라고 생각했죠. 골을 먹히지만 않는면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이 순간이 바로 제 커리어 최고의 세이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크린샷 2024-02-25 205955.png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침대에 누울 때마다, 눈을 감고 그 선방의 순간을 떠올립니다."

"이 문신은 여기에다 새겨야만 했습니다(처음 사진에서의 선방 부위). 그리고 이 문구는 제가 아르헨티나를 떠나 잉글랜드로 갈 때 제 형제가 해준 말입니다. "열정이 너를 영광의 순간으로 이끌 것이다." 라는 뜻이죠. 그리고 제게는, 이것이 바로 영광의 순간입니다."



작년 3월경에 진행된 인터뷰입니다. 제가 직접 번역한 것이다 보니 오역이나 의역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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